유생촌 세종점, ‘지역 내 노인 · 조손가정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식사’ 기부 실시

유생촌 세종점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사진제공=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유생촌 세종점 (대표 신아영)은 8월부터 ‘지역 내 노인요양원 · 조손가정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식사’ 기부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진행하기로 하였다. 

‘지역 내 노인요양원 · 조손가정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식사’ 기부는 노인요양원에 매월 1회 뷔페 음식 10인분을 포장 제공하고, 조손가정에게는 매월 4가정이 유생촌 세종점에서 식사 할 수 있도록 초대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유생촌 세종점 신아영 대표는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하며 항상 마음한편에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이제야 실천으로 옮기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는 대표인 저 혼자 하는 활동이 아니라 유생촌 세종점 전 직원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노인요양원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이 드실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포장도 더 정성을 들여 하고 나눔 음식에 사랑도 두 배로 담아 드리고 있다’고 하며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생촌 세종점에서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 세트메뉴(사진제공=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8월 첫 기부를 통해 뷔페 10인분 식사를 전달받은 사랑의 마을 공동생활가정 조좌형국장은 ‘코로나-19로 외출, 면회 등이 지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많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유생촌 세종점에서 보내온 정성 가득한 식사를 드시며 어르신들이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하였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하루하루 힘든 날을 보내고 계신다. 영업 매출의 하락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선뜻 마음과 정성을 보내주신 유생촌 세종점 신아영 대표에게 매우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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