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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동장 임용방식 내부공모심사제로 개선

조직문화 개선 첫 시책으로 하반기 8개 읍면동부터 실시 

시민추천제 의견수렴 결과 공무원 대부분 폐지 의견, 시민도 만족도 높지 않아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시는 최근 세종시청 홈페이지 등의 소통 창구인 사랑방 게시판에 현재의 읍면동장 임용방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최민호 시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당면하고 있는 큰 현안 중 하나인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읍면동장 임용방식 개선에 대해 시민추천제(’18. 8월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전 읍면동 확대 운영(총 34회 실시)에서 내부공모심사제로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부공모심사제로 바뀌면, 읍면동장 임명은 내부 공무원(4급(아름, 조치원), 5급)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응모자 중 적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계획 수립

공모자 접수

적격자 심사
및 결정

읍 면 동 장

임 명

(자치분권과)

 

(자치분권과)

 

(운영지원과, 자치분권과)

 

(운영지원과)

그간 추진해온 시민추천제를 내부공모심사제로 개선하고자 하는 이유는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쨋, 공무원의 대다수 시민추천제에 불만족

공무원(101명)의 77%가 평가의 불공정, 사전 선거운동, 발표 부담, 경쟁과열 등을 이유로 시민추천제의 폐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대신, 읍면동장을 내부 공모의 절차를 거쳐 임용권자가 임명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86%가 찬성했다.

▶둘째, 시민들도 절반가량이 부작용 체감 

시민들(52명)의 설문결과 54%가 시민추천제에 만족하고 있고, 46%의 시민들은 지연, 학연 등 평가의 불공정과 주민간의 갈등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불만족이라고 평가하였다.

시민추천제가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 강화라는 순기능도 존재한 것은 사실이나, 주민 만족도가 생각보다 높지 않아 현장에서의 부작용이 체감되고 있었다고 보여진다.(시민추천제가 해당 읍면동 지역의 다수 시민이 아닌 소수 주민자치회 등에서 심사를 한다)

최 시장은 시민참여 저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할 수도 있으나, 읍면동장 업무수행, 통솔력, 소통문제 등에 대한 시민의 의견은 소통창구를 통해 상시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내부공모심사제는 금번 하반기 8개 읍면동(조치원읍, 연기면, 부강면, 소정면, 아름동, 보람동, 대평동, 다정동) 인사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세종시는 공무원의 동의나 시민의 만족 여부 등을 잘 살펴서 좀 더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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