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조치원읍도서관 시범운영 중

31일까지 전시회‘새종애 하늘애’진행…2023년 정식 개관

세종시를 상징하는 새는 파랑새로 이 작품은 세종시 도담동 소재의 모처에 둥지를 튼 파랑새를 촬영했다(사진제공=서영석 작가)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이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 조치원읍도서관 개관준비를 마치고 현재 시범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조치원읍도서관은 439.96㎡(약133평)규모로 동아리실과 일반·어린이·청소년자료 공간, 디지털 좌석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정식 개관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말·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또한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 센터 1층 로비에서 오는 31일까지 아름다운 세종시의 모습을 담은 서영석 사진작가의 ‘세종애(愛) 하늘애(愛)’ 전시회가 열린다.

서영석 작가의 작품 사진전에는 세종시를 상징하는 시 로고(뺏지)와 흡사한 구름을 포착한 작품도 있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는 등 작품성 높은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 상징 로고와 흡사한 구름사진, 이 사진은 국회 세종의사당이 확정된 날 우연히 찍은 사진이라는 작가의 설명이다.(사진=서영석 작가)

세종시 상징새인 파랑새 한쌍이 도담동 모처의 둥지 아래에 쉬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서영석 작가)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도서관이 조치원읍 주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욕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치원읍도서관(☎044-301-5092) 또는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44-301-4324～5)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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