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검도의 명성 그대로 세종시검도 전국대회 연이어 우수한 성적 거둬

제9회 국무총리기 대회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단이 대회 임원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제9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에서 세종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1일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감독 박금두, 탑검도관장)은 초등부 저학년부 개인전에서 홍우진 선수가 우승(다정초, 4년)을 했다.

임재아(해밀초, 4년)선수는 3위에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개인전 3위에 입상한 임재아 선수(사진 왼쪽)와  개인전 우승을 한 홍우진 선수가 함께 기념촬영

세종시검도회는 앞서 지난 7월30~31일까지 개최된 제2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시⬝군⬝구대항 검도대회(대전 충무체육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이 대회에서 세종시는 초등부 저학년부 단체전 우승(개인전 우승 임재아, 준우승 홍우진)과 고학년부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3위(임재율)에 이어 청소년부 단체전 3위의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세종시 검도가 과거 대한민국 최고의 검도실력을 빛내던 조치원검도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

세종시검도회 권대혁 회장은, 70~80년대 한국 최고의 검도선수들을 배출한 세종시의 검도 저력이 최근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세종시 각 검도장 관장들과 사범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인내심과 예의를 갖춘 인성을 함양시키는 검도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지원책을 찾게다면서 대회 참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단을 격려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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