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Life in 세종 공연
[단독] 명품 세종시는 문화예술 융성에서

명품 세종시는 문화예술 융성에서

오영철회장 유혜리세종무용단에 후원금 전달

   
▲ (주)유혜리세종무용단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오영철회장

[세종=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 지난 2012년 7월 세종시는 정부직할 17번 째 광역시로 출범했다. 출범당시 약 9만의 인구로 시작한 세종시는 출범 3년차에 인구 20만 도시로 성장했고, 정부 부처 등이 속속 입주하는 가운데 세종시 예정지역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점점 갖춰 나가고 있다.

세종시는 과거 충남 연기군 전체와 충북 청원군·충남 공주시의 일부가 통합되어 출범한 이후 급속한 인구 유입과 함께 정부청사 등이 입주하면서 기존의 시민들과 새롭게 이주하는 시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정서를 담은 문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팽배해 왔다.

이런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과 대전·청주에서 무용예술 활동을 하던 유혜리씨가 3년 전 고향인 세종시로 내려와 조치원읍에 세종시 예비사회적기업 (주)유혜리세종무용단을 설립하여 세종시에 새로운 어울림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유혜리 단장은 한국무용 및 창작무용과 전통춤을 지도하면서 단원들과 함께 전국의 크고 작은 무대에서 공연을 통하여 아름다운 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유혜리 세종무용단은 세종시 주최의 가장 큰 행사인 세종축제에 1회부터 참여해 왔다. 또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제3회 세종축제에도 무용단을 이끌고 참여하기로 결정해 요즘 구슬땀을 흘리면서 창작무용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나 무용단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예산의 문제라고 한다. 세종축제추진위원회의 지원 예산은 기본경비랄 수 있는 실비정도인지라 작품을 출품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단원들의 빼어난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 보인다는 자부심으로 준비에 땀 흘리는 유혜리 무용단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세종시 생활체육협의회 오영철 회장(일미농수산식품 회장)은 “평소 출중한 예술적 기량을 발휘하는 유혜리 무용단을 지켜보았다”면서, 지난 14일 오전 자신의 사무실을 방문한 유단장에게 선뜻 사비를 털어 후원금을 전달했다.

   
▲ 유혜리단장과 문화예술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오영철회장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은 전국 1위 향토 식품 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세종시 사회 전반에 걸쳐 깊은 애정을 갖고 기업을 운영해왔다. 또한 오 회장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객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세종시 2번째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오 회장은 세종시 연동면 출신으로 일미농수산을 연매출 700억 원대의 국내 대표적 농수산식품 제조회사로 성장시켰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 부의장, 세종시생활체육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7월에는 세종시민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인 ‘세종시민대상’수상자로 선정되어 시민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오 회장은 지난 14일 유혜리 세종무용단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세종시로 출범하면서 유 단장이 무용분야에서 특출한 자질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어 이번 세종축제에 나가는 무용단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한다”면서 “앞으로 세종시립무용단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 이문동 예술학교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구로구 시흥동에 있던 자신의 땅 일부를 희사하면서 “학교 이전에 도움을 준 것을 계기로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세종시문화원 임영이 원장의 가야금병창 전수에 깊은 감명을 받아 세종시 가야금병창 보급을 위해 일부나마 예산을 후원해 왔는데, 유혜리무용단이 한국춤에 대한 전통을 지켜나가고 특히 열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매진하는 모습에 작은 정성이나마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세종시의 문화발전을 위하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울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예비사회적기업(주)유혜리세종무용단장과 (주)일미농수산식품 대표 오영철회장

아울러 오 회장은 “세종시가 광역시라고 하지만 인구 20만의 작은 시 규모로 특히 체육분야에 대한 예산 지원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다고들 하는데 광역시급에 걸맞는 체육 가맹경기단체들의 단합과 노력으로 전국대회 유치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금년 가을에 배드민턴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구상을 밝혔다.

최근 (주)일미농수산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함께 구절초가식부를 활용한 기능강화형 절임식품 개발로 저분자 유효활성추출물 최적조건 및 제조방법 확립 및 실용화 연구 및 시제품화를 위한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 회장은“기업과 대학과의 협력 연구사업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향후 산학협력을 통하여 기업경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산학협력이 더욱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경영인으로서의 기대감도 밝혔다.

   
▲ 사진은 지난 7월 세종시호수공원 무대섬에서 공연을 하는 (주)유혜리세종무용단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수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포토] 외교부,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절 영상
세종시 소정면 곡교천 코스모스 작품 사진전
조각가 김승환, 이탈리아 코페티현대미술관에서 초대전 개최
[동영상 뉴스] 세계의 헤게모니 중국으로 이동하다
Z세대 아티스트 ‘썸머소울’ 동명의 곡 ‘틴더’ 발매 통해 노래로 탄생​​​​​​​
[포토]세종시119  천연기념물 왜가리 구조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