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도 부익부 빈익빈! 수도권 편중 심각!

조경태 의원, 지방벤처투자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서

▲ 부산유일의 새정치민주연합 3선 조경태 국회의원

[국회=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앞으로 지방의 창업기업들도 벤처투자를 받기가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 유일의 새정치민주연합 3선 조경태 의원은 지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벤처투자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음을 질타하고, 정부가 앞장서서 지방 벤처투자를 활성화 시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0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청년창업센터를 활용하여 투자 유치 기회를 적극 마련하고, 전환사채 인수 방식인 성장공유형 자금의 지방 연계 확대를 추진하는 방안을 조경태 의원에게 보고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방 벤처투자 확대 방안은 250억원 규모의 지방엔젤투자매칭펀드 추가 조성 및 지방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등 지방의 창업기업들의 벤처투자 활성화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여러 지방창업기업들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들어 5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창업가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는 조경태 의원은 특히 벤처투자가 수도권 지역에 편중되어 지방 창업기업들의 벤처투자 유치가 너무 어렵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지적하여 많은 지방 창업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경태 의원은 “참신한 아이템과 열정이 있는 지방 창업기업들이 성공할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 지방기업의 성공은 지역경제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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