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 1452~1519

그는 감히 천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생물학과 항공학 ,해부학 ,수학, 역학,천문학과 같은 모든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천재이다.

다 빈치는 공증인 아버지와 하녀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출생 후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별로 바로 사생아가 되었다. 시골 빈치라는 마을에서 할아버지와 자랐다.

그의 아버지는 다빈치가 그리워 가끔 그를 찾곤했는데 그의 어릴때 만든 방패에 세겨진 악룡의 형상을 보고 너무나도 잘 만들어진 그의 조각에 놀라 14세가 되어 베로키오 밑으로 보내졌다. 하지만 바로 스승을 뛰어 넘은 그의 천부적인 재능은 (최후의 만찬)(모나리자)로 가장 유명하다.두 작품은 다빈치의 황금비율의 작품이다.

1492년 2년에 걸쳐 최후의 만찬을 그렸다. 최후의 만찬은 다른 벽화들에 비해 상태가 좋지 않다. 그 이유는 젖은 벽면에 안료를 칠하던 ` 프레스코 기법`을 쓰지 않고 마른 벽에 직접 템페라 물감과 유화물감으로 그렸기 때문이다.

이 위대한 벽화 작품은 이미 16세기 초반부터 상태가 나빠졌다고 한다. 천재가 저지른 기술적 실수에도 불구하고 ,레오나르도가 남긴 최후의 만찬은 서양 미술사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르네상스 회화의 특징인 수학적 원근법으로 그려진 이 작품의 벽면은 마치 실제 벽면으로 이어지는것 처럼 환영효과가 있고 원근법의 소실점은 바로 예수의 머리다 .

열두명의 제자 중 예수를 배반한 제자는 가롯 유다라고 한다.`` 너희 중에 나를 한 사람이 배반할 것이다.``라는 말이 떨어지고 난 후 식탁에서 벌어진 열두 제자의 반응을 그린 것이다 . 제자들은 각 각 놀라움과 과연 누구일까 하는 의심의 표정 두려움과 걱정으로 가득하다.모든 제자들은 패닉 상태에 빠진 반면 어둡고 뻔뻔한 태도로 그려진 한 남자가 있는데 예수를 팔아 넘긴 유다는 스승을 팔아 넘긴 댓가로 받은 은화가 들어 있는 주머니를 오른손에 꼭 쥐고있다.

그림을 보시면 누가 `가롯 유다`인지 여러분도 쉽게 찾아 낼수 있을 것이다. 제 각기의 표정은 정말 다양할 수밖에 없는 재미있는 다빈치만의 개성이 드러나 있는 이 작품은 밀라노의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수도원 식당에 가면 볼수 있다.


열두제자의 다양한 모습을 그린 작품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작품을 그리며 많은 생각을 했다. 12제자의 다양한 생김새에서 볼 수 있듯이,그는 사람의 생김새와 표정을 관찰하며 ,두개골을 연구하고 < 해부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한 사람중의 하나다.

미술가는 생각을 하고 구상한 것을 완전한 관념의 상태에서 형상화하는 사람들이다. 손은 수단일뿐 예술혼은 머리에 담겨 있는 것이다. 작업은 거의 끝났지만 레오나르도는 그리스도와 유다의 얼굴을 그리지 못하고 있었다. 신이면서 인간인 그리스도의 얼굴은 지상에서 찾을 수 없었기에 그 우아함과 숭고함을 그리기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최후의 만찬을 그리며 가장 큰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인물의 배치였다 열 세명의 인물들을 각 각 배치하는 일은 쉽지않은 과제였다.습작에 습작을 거듭하며 결국 최후의 만찬은 그의 고뇌속에 완성된다. 재미있는 일화는 이 걸작을 보게된 프랑스의 왕은 이 작품을 통채로 벽을 뜯어 프랑스로 가져가려 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그의 욕심은 채워 지지 않았다고 한다.

작가의 생각은 어느 개개인이 작품을 보는 성향과 느끼는 감정은 다 다르다 . 하지만 이런 걸작앞에서 누구나 같은 환호성이 나온다.

여러분들이 이해 하기쉽게 12제자를 설명해 드리면 중앙에 예수이고 12제자는 모두 3사람씩 그룹을 지어 앉아있다.

왼쪽 부터 첫 그룹은 바톨료뷰 ,알파이우스의 아들 제임스(James son of Alphaeus),앤드류 이들 세명은 모두 놀라고 있다.왼쪽 두번째 그룹은 유다인데 은전받은 주머니를 들고있고 피터는 오른손에 나이프를 들고 분노한다 가장 어린사도 존은 정신을 살짝 잃고 머리를 피터 쪽으로 떨어트린다.

다음 예수의 오른쪽 그룹은 토마스, 제임스(James the Greater) 여기서 오른쪽 제임스는 왼쪽 제임스와 이름은 같지만 다른 제자이다. 다음은 필립 이다 토마스는 충격으로 검지 손가락을 세우고 있고 제임스는 손을 허공에 두고, 필립은 설명을 요구하는 것처럼 보인다.

마지막그룹은 마태,와 쥬드 그리고 시몬인데 마태와 쥬드는 시몬을 향해 몸을 돌리고 마치 시몬이 누가 배신자인지 알고 있는 듯이 바라본다.예수를 중앙으로 형태는 삼각형이며 뒤 3 창문은 밝은 빛이 그의 배경에 비치게 하였다 .예수는 빵을 가르키며 사도들에게 식사를 권하는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통해 다른 어느 화가도 근접할수 없는 인물들의 품위나 고귀함과 위대성을 갖춘 인물을 만들어 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