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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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재가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장터


▲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사진=세종인뉴스)

[세종=세종인뉴스/자체] 김부유 기자 = 5일(목)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에서는 2015년 재가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장터 바자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오전 11시30분~14시까지 3회째 진행 바자회는, 조치원읍 남리에 위치한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주차장과 남리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의 기부물품과 참여로 우리지역의 소외된 재가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먹거리마당, 물품판매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으로 진행되었으며, 먹거리마당에서는 잔치국수, 떡볶이, 김밥, 어묵, 부침개 등의 풍성한 먹거리가 제공 되었고,물품판매 마당에서는 기부된 의류, 생활용품 체험마당에서는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커피박공예, 네일아트 공연마당에서는 섹소폰 공연으로 진행되어 흥겨운 시간을 보내셨다.


▲ 먹거리 코너에서 맛난 음식을 즐기는 어르신들

오늘 행사에서는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센터 실무자들이 함께 준비하여 진행하였다.

식약처 앙상블 동호회(회장 정면우 외 6명)는 한시간의 섹소폰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드렸다. 앙상블 동호회는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들이 모여 동호회를 구성하고, 첫 공연을 오늘 나눔 바자회 장소에서 함께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갖었다.

또한 세종시농업인대학교 가공팀에서는 장아찌 판매, 메리호출(살균제)판매 및 홍보, 색깔만두 판매, 천연염색 손수건 체험 등으로 참여하였다.


▲ 식약처 앙상블 동호회(회장 정면우 외 6명)의 섹소폰 공연

이날 바자회는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물품기부와 판매금액을 재가어르신들과 나누어 기부자와 참여자가 서로 고마움을 느끼게 하고자 하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재가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사용된다고 한다.


▲ 밝은 웃음으로 설겆이 봉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들

류권식 센터장은 각박한 세태에도 오늘 행사를 준비하여준 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히 식약청 색소폰 동호회와 앙상블 동호회의 참여로 오늘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물론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 하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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