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의 빛 “주간 전조등 켜기”캠페인 홍보

▲ 세종경찰서는 주간전조등 켜기 캠페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세종=세종인뉴스] 차수현기자=세종경찰서(서장 이상수)는 지난 7일 세종시 조치원읍 번암4거리 앞에서 출·퇴근 차량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간 전조등 켜기”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때 짙은 안개로 인한 시야확보가 어려운 요즘 자신은 물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차량 운전 시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상대 차량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를 대폭 감소되는 것에 착안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낮에도 전조등을 켜면 시력이 떨어진 노약자나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에게도 차량의 움직임을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세종시가 될 수 있다고 홍보의 취지를 말했다.

자동차 선진국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주간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고 전조등을 켜고 운전할 경우 추돌사고등이 확실히 감소하는 것이 통계적으로 입증이 되고 있어 세종경찰서는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습관이 각종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음을 인식하는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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