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4일 새롬중 화재사건과 관련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는 등 학교 신축 당시 부실공사가 의심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4층 이상이고 바닥면적 1000m²이상의 교육연구시설은 4층 이상부터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새롬중은 총 4층 건물로 스프링클러는 4층 한 층, 화재감지기는 전 층에 설치돼 있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1층 재활용분리실이다.

※ 새롬중 소화설비 설치 현황

- 소화기구(전 층), 옥내소화전(전 층), 스프링클러설비(4층)

※ 언론기사 일부 발췌

“화재 장소인 재활용분리실에는 스프링클러가 있었는데도 작동되지 않았다”며 “소방안전점검 등 학교 신축 당시 부실공사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재활용분리실 화재와 관련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정상 작동됨에 따른 경보로 학생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화재를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화재 대피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치료 중인 학생 28명 중 17명은 귀가 나머지 11명은 병원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세종인뉴스 기자  webmaster@sejong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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