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동주예비후보 전통시장에서 출마선언

▲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동주 후보(사진=세종인뉴스)

[세종=세종인뉴스/자체] 차수현기자 = 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내고 지난 15일 세종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새누리당 김동주 예비후보는 18일 오후 2시 영하의 날씨속에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의 전통시장에서 출마선언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현재 출범 3년차에 접어든 세종시는 많은 예산과 국가 행정력이 투입 되었지만 구도심과 신도심이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행정도시를 만들겠다는 당초의 목표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기성 정치권인 19대 국회는 헌법재판소의 선거구획정 판결을 따르지 않고 현역 국회의원의 프리미엄을 누리기 위해 선거구획정을 지연시키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계파별 이합집산이 되풀이 되고 있는 등 구시대적 행태가 만연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권의 구태를 혁파하고, 수준 높은 상생의 정치문화를 이끌어 내며,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젊고 참신한 일꾼'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바로 그 역할에는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김동주 예비후보는 "세종시 발전책으로 구도심권에 대규모 산업시설 유치와 전국적인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도심 지역의 주차문제와 교통문제, 교육여건 개선책으로 시민들의 바램에 적극 부응하겠다"면서 출마선언을 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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