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저협 경사났네

함저협 안성환사무국장 문광부장관상 수상

▲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안성환사무국장(사진=안성환 사무국장)

[서울=세종인뉴스/자체] 임우연 기자= 지난 2014년 출범한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사장 백순진, 이하 함저협)’ 안성환 사무국장은 지난 연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로부터 저작권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안 국장은 음악저작권 징수관리에 따른 복수단체의 기반을 만드는데 앞장서며, 기존의 음악 저작자(작사·작곡등)들이 보다 나은 여건의 저작권 신탁단체를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 국장은 기존의 저작권을 독점하고 있던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차별화된 정책을 도입하여 그동안 소외받았던 작가들의 권리를 향상시키는데 일조를 하였다.

정부의 저작권 복수단체의 허용은 저작권료와 관련하여 그동안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여러 문제들을 공론화 하고 저작자들의 권리회복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속에 함저협 안성환 국장의 정부 표창은 2016년 본격적으로 양대 저작권단체의 역할에 힘을 실어준 정부의 의지 표현으로 여겨져 이번 안 국장의 표창은 더욱 값진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저협의 실무를 총괄하는 관련 사무국장에 대한 표창을 계기로 함저협측은 방송분배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그동안 문제가 많았던 분배와 관련하여 전자적 모니터링(방송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음악) 방식으로 저작권 사용내역을 파악하여 투명하고 정밀한 분배를 통하여 실제 음악 사용곡의 저작자에게 확실한 저작료가 지급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저작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 지난 31일 음악저작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받은 장관표창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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