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전국 마라톤 대회 준비 완료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전국 마라톤 대회

[제1신]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마라톤대회가 2014. 9. 21(일) 오전 9시에 세종시민체육관 광장에서 개최가 된다.


대회 출발과 결승점을 위한 아치

이번 대회는 세종시체육회(회장 이춘희)가 주최하고, 세종시 육상경기연맹(회장 이해원)이 주관 하는 대회로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의회와 세종경찰서,해병대전우회 세종시지부가 협력하는 대회로 전국 마라톤 동호회 52개 단체와 가족팀 10여개 팀등 총 2,020여명의 남,여,노,소 건각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코스모스가 활짝 핀 세종시립공원인 고복저수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아름다운 코스로 설정이 되어 있어 전국의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회라고 한다.

세종시 육상경기연맹은 12년전부터 복사꽃 마라톤 대회라는 명칭으로 해마다 전국 마라톤 대회를 주관하여 왔다.

옛 연기군 시절에 시작한 본 대회가 올 해로 열두번 째로 개최가 되나 지난해 복사꽃 마라톤 대회를 끝으로 올 대회 부터는 세종시 전국마라톤 대회로 명칭이 변경이 되어 제1회 라는 대회명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세종시 육상경기연맹은 지난 1993년에 창립되어 초대회장으로 이기봉 전,연기군수와 2대 회장으로 이평선 현, 세종매일 대표를 거쳐 3대 회장으로 현, 한국도로공사 상근 이사인 이해원 회장이 12년째 재임을 하고 있으며, 연맹의 살림을 도맡아 가며 24명의 연맹이사를 실질적으로 지휘하고 있는 이재수 전무이사가 해 마다 전국 마라톤 대회를 준비 하여 왔다.


세종특별자치시 육상경기연맹 이재수 전무이사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한 취재 기자의 질문에 주변에 있던 한 육상인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세종시청 체육 담당부서의 무관심과 경기 진행 방식등에 대한 무지와 비협조 및 가맹 경기단체 실무 임원들에 대하여 보조금을 준다는 명목으로 마치 부하직원으로 착각을 하는 듯한 행정 태도등이 어려웠다고 한다. 또한 전국대회를 개최 하면서 대회 관련 홍보를 적절하게 지원하여 주지 않는 세종시청측의 행정지원 체계는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될 것 이라고 당부하였다.


해마다 전국 대회를 준비하는 육상경기연맹의 실무를 도맡고 있는 이기자씨

이번 대회에 세종시는 6천5백만원의 대회 보조금을 지원하나, 인근 기초지자체인 서산시나 아산시, 예산군등의 전국 마라톤 대회의 행정 지원이나 예산지원액등에는 미치지 못 하는 예산으로 통상 전국급 마라톤 대회등을 준비하는데에는 6~8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 되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해 마다 자기 고장 알리기 홍보에 가장 적절한 운동경기인 마라톤 대회 준비에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세롭게 출범한 우리 세종시를 적극 홍보하는 전국 마라톤 대회등에도 인근 지자체등과 비슷한 예산 지원과 행정 지원을 하여 향후 세종시의 대표적인 전통 있는 대회로 육성해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