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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아셈 문화장관회의 준비 국장급회의 개최

▲ 광주광역시 소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

[세종=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월 2일(화) 광주광역시 소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에서 제7차 아셈(ASEM)문화장관회의 준비를 위한 국장급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를 개최한다.

* 아셈(ASEM: Asia-Europe Meeting)은 ’96년에 창설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유일한 국가 간 협의체로서 아시아 21개국 유럽 30개국 총 51개 회원국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유럽연합(EU)으로 구성 되었으며 아시아측으로는 ASEAN 10개국, 동북아･남아시아(NESA) 10개국 및 ASEAN 사무국, 카자흐스탄 등 22개국이며, 유럽측은 EU 28개국, 스위스, 노르웨이, EU 집행위 등 31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NESA는 한중일러, 호주, 뉴질랜드,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몽골)

아셈은 싱가포르가 1994년 10월 창설을 제안하고, 한·중·일과 ASEAN 및 EU 등의 동의를 거쳐 1996년 3월 태국 방콕에서 출범, 제1차 정상회의(96년, 방콕)는 우리나라 포함 아시아 10개국, 유럽 15개국 및 EU 집행위원회 등 25개 국가 및 EU 참석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 문화 교류와 연구, 콘텐츠 창·제작, 전시, 공연 등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아시아 최대의 복합문화기관으로 광주광역시 옛 전남도청 일원에 위치(2015년 11월 공식 개관)

이번 국장급회의에서는 오는 6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7차 아셈 문화장관회의 안건과 일정, 분과별 회의를 주재할 의장국 선출, 제8차 아셈 문화장관회의 개최국 선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회의 참가자들에게는 부대행사로 광주 문화시찰과 전당 투어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7차 아셈 문화장관회의 주제는 ‘문화와 창조경제’로 ▲첨단기술과 창조산업의 미래, ▲전통문화유산과 창조경제, ▲창조산업과 국가 간 협력 등 세 개 분과로 구성된다. 회원국 (총 53개국)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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