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바르게살기운동 한솔동위원장 취임식 개최

한솔동 김정수 위원장 취임 및 업무협약식 행사 전개


▲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가 한솔동 김정수 위원장 취임식과 협약식을 끝내고 기념촬영(사진 박승철기자)

[세종=세종인뉴스] 박승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세종특별자치시협의회(회장 유용철, 이하 바르게)는 29일 오후 3시 한솔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한솔동 김정수 위원장 취임식을 비롯해 세종청년회의소(회장 고성만,세종JCI)·세종인뉴스(대표 김부유)와 업무협약식 행사 등을 1·2부로 나눠 진행했다.

김정수 위원장의 취임행사에는 바르게 유용철 회장, 김행숙 여성회장, 김일호 수석부회장, 이순자 연기면위원장과 각 읍면동 위원장 및 김부유 세종인뉴스 대표, 고성만 세종JCI 회장, 한솔동 최영미 동장, 세종시 새마을회 김은기 회장(김정수 위원장 부친)과 바살협 위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송문호 바르게 사무처장의 경과보고와 진행으로 한솔동 김영옥 위원의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바르게 세종시협의회 유용철 회장이 한솔동 김정수 위원장에게 위원회 상징기를 전달하면서 행사의 분위가 무르익기 시작했다.


▲ 한솔동 위원회기를 힘차게 휘두르는 김정수 위원장

김정수 한솔동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초순경 바르게살기 회원님들에게 한솔동 위원장 취임을 권유받을 당시 곰곰히 나 자신을 되돌아 보니 스스로 자격미달이 아닌가 싶어 무척 망설였다”며 “특히 나 자신이 진실·질서·화합 등을 떠올릴 때 ‘이러한 이념을 스스로 실천하며 살았는가’ 반문해보니 부끄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런 생각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재차 회원들로부터 위원장에 대한 권유를 받았는데 개인보다는 한솔동 위원회가 먼저라는 생각이 들어 고심 끝에 유용철 회장에게 진로를 의논하게 됐다”면서 유용철 회장으로부터 ‘바르게 살기란 글자 그대로 바른 생각으로 바르게 살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답변에 힘을 얻어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 유 회장의 권유처럼 바르게 살기 한솔동 위원장이 돼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미래세대들이 이 운동에 대대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수 위원장은 취임사에 이어 한솔동위원회 신연분 여성부위원장과 서명옥 사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 바르게 임원 및 한솔동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이어 2부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와 세종청년회의소가 협약식을 체결했다. 고성만 세종청년회의소 47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와 협약을 함에 따라 세종청소년회의소 회원들은 앞으로 바르게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바르게살기 운동과 세종청소년회의소의 이념과 지향점이 같다”면서 오늘의 협약식에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와 세종인뉴스의 협약식에서 유용철 회장은 "바르게 위원회의 활동상황 등에 대해 세종인뉴스에서 가감없이 사실 그대로 위원회 봉사활동에 대한 언론보도를 해 주는 일에 협의회 위원 모두가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향후 세종인뉴스는 바르게 뿐 만이 아닌 세종시 각급 봉사단체의 활약상에 대한 보다 폭 넓은 보도를 통해 세종시민 모두가 봉사활동에 더 많은 참여를 해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부유 세종인뉴스 대표는 “바르게살기운동 연기군시절부터 감사를 맡아왔기에 어느 단체보다 애착을 갖고 있어 세종인뉴스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며 “세종인뉴스가 최근 취재 인원을 대폭 보강했기에 바르게살기 운동은 물론 지역과 함께하는 각급 봉사단체의 공익적 봉사활동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가능함으로 각종 행사에 아낌없는 취재와 보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최영미 한솔동장은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 한솔동위원회가 구성되고 김정수 위원장이 취임해 신도시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가움을 표하면서 한솔동 차원에서 바르게살기협의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함께 참여해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