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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설명절 아름다운 동행이 있어 행복하다함께하는 나눔이 고맙습니다!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세종재가노인센터와 함께하는 봉사원들

[세종=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이하‘센터’)에서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설명절을 맞이하여 '설명절 절기서비스'로 지역 재가어르신106명에게 절기음식제조 및 배달, 17명은 초대해 떡국과 명절음식을 제공했다.

   
▲ 이채정 봉사원(앞쪽)손성준 사회복지사가 어르신들이 드실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총 2회기로 진행되며, 사전 준비부터 행사 당일까지 자원봉사자 및 실무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월4일 오전부터 자원봉사자 및 실무자들이 함께 명절음식을 제조하고, 오후에는 국제라이온스클럽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연기라이온스클럽(회장 박진만)회원들과 함께 106명의 재가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명절음식과 후원품을 배달했으며 방문시 안부확인 및 설명절 인사와 함께 사랑을 전달했다.

9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전의면 봉사대원들과 함께 가족이 없는 독거어르신 및 가족이 있으나 부양이 어려운 어르신 17명을 초대해 설명절의 대표 음식인 떡국과 명절음식을 제공하여 자칫 명절을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재가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게 해드렸다.

류권식 센터장은 “2011년부터 명절 때 외롭게 보내야만 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하여 시작된 일이 어느덧 6년이 되어간다"면서, "처음에는 직원들과 몇 분들만 제공하겠다고 계획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주니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재가어르신들과 행복을 나누는 센터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센터에서는 지난 1월 갑작스런 한파에 이어 이번 설명절 연휴에도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돌봄사업에서는 2월 9일과 10일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에서는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안부전화를 드리고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민성 적십자봉사원(사진 왼쪽)과 손성준 사회복지사가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6년도에는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기본, 응급안전돌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주야간보호서비스 등의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하며, 사례관리 중심의 서비스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해 줄 예정이다.

특히 설명절 다음날인 9일 점심에는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전의봉사회(회장 정미영) 홍영숙 직전 회장과 정미영 현 회장, 이채정․김민성 봉사원이 5년째 추석․설명절 마다 센터를 찾아와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세대를 뛰어넘는 사랑과 섬김의 자진봉사를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 5년째 추석,설명절 마다 함께하는 적십자봉사원들과 잊지않고 재가노인센터를 찾아와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음식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 홍영숙회장(사진 오른쪽)과 이채정 봉사원의 미소가 아름답다.

5년전부터 재가노인지원센터를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의면 홍영숙씨는 "친정․시댁부모님을 일찍 여위고 늘 부모님의 사랑이 그리워 이 일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명절 다음날 집안 일도 많은 주부 봉사원들이 뜻을 같이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주는 어르신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 후식으로 드실 과일을 준비하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사과를 깍는 손길이 아름다운 정재윤(기본서비스 관리자) 사회복지사

이날 명절 휴일도 반납하고 어르신들을 모셔오고 식사후 모셔다 드리는 일을 함께 한 류권식 센터장과 이상오 사무국장, 이재은(절기서비스 총괄담당), 손성준 사회복지사와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시는 차량봉사를 한 김성철(응급관리요원) 사회복지사 등은 역시 명절 다음날 다시 직장에 나와 일하는 것이 쉽지 않은 젊은 나이지만 모두들 즐거운 표정으로 봉사했다.

특히 정재윤 사회복지사는 음식을 준비하며 별도로 사과를 깍고 귤을 준비하며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너무 즐거워했다.

"추위속의 설명절 외롭지만 자신들을 기억해 주고 따뜻한 음식을 함께 준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작은 행복을 느낀다"는 김석분․곽금례 할머니(89세 동갑친구)는 모두에게 고마워하며 만면에 웃음꽃을 피웠다.

   
▲ 천안시 성환이 고향인 곽금례, 김석분 할머니(89세)는 조치원에서 함께 여생을 보내고 있어 즐겁다고 하신다 (사진 왼쪽부터 곽금례,김석분 할머니)

함께하는 동행, 이들 사회복지사와 봉사원들이 있어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는 오늘도 즐거운 여정을 걷고 있다.

   
▲ 맛있는 설명절 음식을 함께 준비하고 나누신 어르신들과 봉사원들이 기자의 요청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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