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수상작 발표

- 대상 수상에 ″정부세종청사의 여름″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가 제1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에서 조병용(27세, 대전)씨의 출품작 ‘정부세종청사의 여름’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29점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읍면지역과 신도시지역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정부세종청사의 여름은 “청사내부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 초록이 가득한 나무, 청사 건물과 어우러진 여름의 풍경을 잘 표현하였다”는 평을 받아 신도시지역의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읍면지역은 전문가 심사결과 대상작품을 선정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최우수상은 읍면지역에 ▲성충모씨의 ‘황금물결’(황금빛 노을로 물들인 금강, 물살을 가르며 황금물고기를 연출하는 수상스키어를 통해 약진하는 시민, 활기찬 도시를 표현)

성충모씨의 ‘황금물결’

▲김규현씨의 ‘물돌이’(금남면 대박리 꾀꼬리봉에서 평온한 대박리 마을을 감싸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금강의 모습)가 선정돠었고,

김규현씨의 ‘물돌이’

예정지역에는 ▲김화섭씨의 ‘Architecture of SEJONG’(책을 펼친 듯한 세종도서관의 아름다운 곡선을 잘 표현)작품과,

	김화섭씨의 ‘Architecture of SEJONG’

김상용씨의 ‘불밝힌 정부세종청사’(승천하는 용의 모습이 형상화된 세종청사의 모습) 총 4점이 선정됐다.

김상용씨의 ‘불밝힌 정부세종청사’

또한, 우수상은 읍면지역, 예정지역 각각 5점, 입선은 각각 7점을 선정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총 1,109점의 사진이 접수돼 선정된 수상작은 외부전문가가 ▲대중성(호감도) ▲주제성(세종시 풍경 및 사람) ▲독창성(차별화되고 감각적인 표현력), 작품성(구도·색감·완성도)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수준 높은 작품들로 앞으로 세종시를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와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세종축제(10.10 ~ 10.12)와 행복도시 세종박람회 기간(11.14 ~ 11.16) 중 일반에 공개되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위에 밝힌바와 같이 세종시 예정지역내의 사진이 중심이 입선작으로 뽑혀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향후 사진전에서는 조치원읍과 연서면,전의면등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성등이 부각되어 행복도시는 세종시 전역이 함께 부각되고 함께 갈때  완성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지역 작가들은 밝혔다.

세종인뉴스 기자  webmaster@sejong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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