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선 악재속에서 새누리당 지지율 압도적으로 나와

경기도 포천지역 여론조사 결과

[포천=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 미사일을 염두에 둔듯한 광명성 4호 발사 성공으로 박근혜정부는 현재 남북한 유일의 경제 통로인 개성공단 폐쇄와 이에 대해 북한 김정은위원장은 즉각 개성공단 남측 인원에 대한 강제 출경조치를 단행한바 있다.

새누리당은 당내 내분 사태와 위안부 문제 해결 방식등으로 지지계층 일부와 더민주 지지성향의 진보단체에서 연일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의 당지지율에서는 더민주에 대비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4.13총선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세종인뉴스에서 지난 5일과 6일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결과에도 세종시의 당 지지율에서도 새누리당은 더민주당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와있다.

한편 지난 2월 7일자 보도된 경기도 포천지역의 20대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역시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월등하게 높게 나왔다.

포천뉴스와 여론조사전문기관 윈폴이 포천시 14개 읍면동 지역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조사 대상으로 지난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에 걸쳐 20대 총선 관련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하여 인지도와 지지도 및 정당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남성의 경우 새누리당 68.1% 더불어 민주당 9.9% 국민의 당 6.5%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새누리당 60.6% 더불어 민주당 15.8% 국민의 당 5.7%로 조사 되었다.(이미지=포천뉴스)

포천시민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64.5% 더불어민주당 12.7% 정의당 2.3% 국민의당 6.2%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 14.3%로 현재 여당인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더민주당, 정의당, 국민의 당 3개의 당 지지율을 합친 21.2%보다 43.3% 앞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의 결과 포천의 경우 역대 국회의원 선거 시 새누리당 55% 야당인 새정치는 25%정도를 유지했었으나 20대 총선을 앞두고 야당의 분열로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당의 표가 갈리면서 야당의 분열에 정치혐오감을 느낀 잠정의 표 5%정도가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성별 결과에서는 남성의 경우 새누리당 68.1% 더불어 민주당 9.9% 국민의 당 6.5%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새누리당 60.6% 더불어 민주당 15.8% 국민의 당 5.7%로 조사되어  남녀 모두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높았지만 여성의 경우 남성 9.9%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보다 5.9% 더 높은 15.8%로 여성이 더불어민주당을 더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대별로는 새누리당이 19세 또는 20대 에서는46.0% 30대 57.9% 40대 55.9% 50대 71.4% 60대 이상 80.3%로 조사되어 예상대로 연령대가 높은 사람의 새누리당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19세 또는 20대 23.3% 30대 18.6% 40대 15.2% 50대 6.8% 60대이상 6.6%로 새누리당과 반대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지지율이 낮게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군내면,포천동,선단동의 경우 새누리당 68.2% 더불민주당 8.5% 국민의당 7.0%로 정의당 2.7%로 조사되어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59.7% 높은 정당지지도를 받았다. 신북면,창수면,영중면,영북면,관인면의 경우 새누리당 63.9% 더불어민주당 12.3% 국민의당 6.6% 정의당 0.4%로 조사되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차이는 51.6%의 지지도 차이를 보였다. 소흘읍,내촌면,가산면,일동면,이동면,화현면 새누리당 62.9%  더불어민주당 15.0% 국민의 당 5.6% 정의당 2.7%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 격차는 새누리당이 47.9%로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정당지지율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새누리당 64.5% 더불어민주당 12.7% 정의당 2.3% 국민의당 6.2%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 14.3%(이미지=포천뉴스)

포천뉴스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20대 총선을 앞둔 포천의 예비후보들은 새누리당 김영우 현 국회의원과 4성장군 출신인 이철휘 전 육군대장, 장병윤 국제 변호사가 경선을 치른 뒤 후보자로 결정되면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인 김창균 전 포천시장 후보와 여, 야 일대일 구도로 선거를 치르게 된다.    

정당지지율에 있어 새누리당과 현격한 차이가 나는 더불어민주당 김창균 예비후보가 당 지지도의 한계를 뛰어 넘어 인물론으로 승패를 결정 할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전문조사기관 윈폴이 포천시 지역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표본크기 1000명으로 RDD DB무작위 추출로 행자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2015년 12월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적용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 방법으로 시도횟수 74,270회 응답률 1.3%,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으로 조사 되었다.(그 외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편집국장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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