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및 충청권자전거동호회원 등 100여명 참여

▲ 세종경찰서와 충청지역 자전거 동우회원 시륜제 및 4대악 근절 홍보 나섰다.

[세종=세종인뉴스]  박승철 기자=세종경찰서(서장 이상수)와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김진벽)가 지난 20일 세종지역 일대에서 안전기원 시륜제 및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에 나섰다.

이날 경찰과 순찰대원, 범 충청권 자전거 동호회원 100여명은 세종시 금남면 소재 금병산 바람재에서 올 한해 사고없이 무탈하게 안전을 기원하는 시륜제를 거행했다.

이어 세종 호수공원까지 12km구간을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세종경찰서가 앞장 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자전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 세계 최고층(5층) 자전거 기네스 보유자인 어전귀씨(51세)가 3층 자전거를 가지고 참여해 호수공원을 거닐던 많은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김종길 순찰대 부대장(한솔파출소, 경위)은 “금년 한해도 자전거 중심도시인 세종시에서 시륜제를 시작으로 자전거 타기 저변 문화를 확대시키고, 아울러 범 정부적으로 추진중인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순찰대가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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