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신청하세요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인터넷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 온라인 신청 : 교육비 원클릭(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 온라인(online.bokjiro.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세종시교육청 청사=세종인뉴스)

[세종=세종인뉴스] 김부유/기자=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신청기간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만 신청 시에는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미 교육비를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 정보를 활용하여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교육비 신청자는 가구원의 소득·재산이 사업별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고교 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통신비)를 각각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가구의 소득 및 재산 조사 결과가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소득인정액 219만원 이하)면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은 연간 부교재비 39,200원, 중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92,500원, 고등학생은 학용품비·교과서대금 184,600원과 입학금·수업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시·도교육청별 지원 기준(중위소득 50~60% 이내)에 해당하면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호자의 사고나 실직 등 일시적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워지거나 서류상 증명하기 힘든 경제적 곤란에 처한 학생도 ‘학교장 추천’을 통해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92만여명의 학생이 최소 1종 이상 교육비를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급여·교육비 신청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중앙상담센터(1544-9654),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 문의하면 된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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