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에 선의의 경쟁으로 최선을 다할 것 다짐

불필요한 절차 비용 최소화 하길 기대

▲ 국민의당 구성모 예비후보

[세종=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1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6선 이해찬 의원에 대한 공천배제 컷오프 소식이 전해지면서 20대 총선 세종시 정치판에 대한 새로운 국면이 형성되는 가운데 국민의당 구성모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국민의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발표한 세종특별자치시 지역구의 경선결정을 존중하며, 경선에 최선을 다하고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다짐했다.

국민의당은 14일 3차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단수공천은 23곳, 경선공천은 19곳이며, 이 중 세종시는 경선을 치루게 됐다.

15일부터 경선 후보자들은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1400만원의 경선비용을 제출한 후 16일 오후 3시에 당사 회의실에서 후보자 경선 룰 설명회를 갖는다.

특히, 국민의당 세종시당은 17일 오후 2시에 조치원 농협예식장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이날 안철수 대표도 세종시당 창당식장을 찾는다고 한다.

구성모 예비후보는 이날 중앙당 공심위의 “경선 결정을 환영하나 1,400만원이라는 경선비용이 후보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향후 경선비용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새로운 정치는 후보자가 다수일 경우 경력이나 배경이 아닌 여론에 따라 결정하는 일이 바람직하다. 이번 선거에 함께 경선에 임하는 고진광 예비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유권자에게 행복이라는 선물로 응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