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적극 지원…편안한 기업운영 협조 약속

▲ 전의면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을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

[세종=세종인뉴스]박승철/기자= 세종시 전의면(면장 이권화)은 15일 오전 11시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입주업체와 마을이장, 이경대 시의원, 유관기관 관련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의면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의면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은 이권화 면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지역 입주업체와 지역민들을 대표해 마을이장들이 참여해 업체와 지역민간 상호교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소통 및 발전 도모를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 유천2리 이경자 이장과 (주)창성(대표 황혁), 세종에머슨(주)(대표 서춘길)의 1사1촌 협약서 서명 모습

전의면 입주업체 대표들은 인사말을 통해 “전의면 지역에 입주한지 1년된 업체부터 30여년이 넘는 업체들은 지역민들과 소통을 하고 싶어도 정식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내심 서운했는데 오늘 최초로 1사1촌 협약식을 맺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민들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있는 힘껏 지원할 방침이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준 이권화 면장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이경대 시의원은 “지역이 입주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민들을 위해 이러한 기회를 기획한 면장과 참여한 기업체 대표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 찬 전의 전통시장 번영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로 연기군에서 승격되면서 많은 발전을 한 지역이 전의면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전의시장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시장이지만 계속해 열약해져 규모가 매우 작아졌지만 지역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올해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식 전통시장으로 재탄생하게 되니 입주업체들의 전의시장 이용을 부탁한다”고 이용을 권했다.

▲ 이권화 면장이 지역에서 최초로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 행사를 마련했다

이권화 면장은 “전의면 관내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과 지역민들의 상생을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전의면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상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게 됨에 따라 기업에 대해 무관심했던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서 기업운영에 협조를 하게 되고 기업은 지역의 발전에 지원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즐거워했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