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6년 찾아가는 학교상담교육 실시

▲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지원센터(조치원읍 소재)

[세종=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류권옥)는 2016년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19개 학교를 통해 약 3,4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상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학교상담교육은 청소년상담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교와 사회에서 더욱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본 센터는 처벌중심이 아닌 피해자 회복과 가해자의 자발적 책임을 통해 평화로운 지역공동체 회복이라는 ‘회복적 정의’ 이론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자체개발 했다. 또한 시연과 연수를 통해 청소년상담 전문가들이 학교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상담교육은 해마다 학교와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는 청소년상담 전문가들과 학생들의 만남을 추진함으로써 세종시 관내의 학교폭력예방과 자살예방에 울타리가 되어주고, 청소년들은 예방교육을 통해 심리‧정서적 건강을 회복하고 학교와 일상생활에서의 활기찬 모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와 청소년들의 가교역할에 힘쓰며,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과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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