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고향, 우리도 당당한 한국인

세종아너소사이어티 최윤묵 대표 다문화가족 자립지원 성금 전달

▲ 전달식에 참석한 최윤묵 대표와 관계자, 다문화가족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1호 최윤묵(서창산업)대표가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누리보듬터’를 방문하여 다문화가족 자립지원 성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전달된 성금은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세종지역 1호 회원인 서창산업 최윤묵 대표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세종시 다문화가족의 자립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성금 지원 덕분에 다문화여성들이 서로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더불어 바리스타 자격증 등을 취득하여 취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최윤묵 대표는 “한국에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여러분도 우리와 같은 한국인이다”라고 전달식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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