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미얀마에 세종스마트 교육한류 확산한다

미얀마 교육부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지속방안 협의

▲ 사진은 지난해 세종시교육청 초청으로 세종시를 방문한 미얀마정보담당 교원들(자료사진)

[세종=세종인뉴스] 임우연/기자= 세종특별자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지속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얀마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방문단은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노형래 수행비서 및 창의인재과장(과장 김성미)과 유동환, 강철호 장학사, 박대연 영어코디네이터, 홍보팀 이민우 주무관 등이 수행하게 된다. 시의회는 교육청 관련 교육상임위 박영송 위원장이 함께 동행한다.

세종시 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미얀마 정보담당교육 21명을 세종시교육청으로 초청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방문단은 5월 30일 오후 미얀마의 신행정수도인 네피도에서 미얀마 교육부장관과 다양한 상호협력 증대방안을 협의한 후, 방문기간 동안 최근까지 정보화기기가 지원된 3개 학교를 방문하고, 세종시 교육청 초청 정보화연수에 참여했던 미얀마 교원 24명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최 교육감은 우 쩌 쏘 뜨윈(U kyaw swar thwin) 미얀마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그동안 미얀마의 교육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게 된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 12월 미얀마 교육부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총 42명의 미얀마 교원을 한국에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했고, 컴퓨터실 구축에 4개 학교, 노트북 10대, PDP 58대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미얀마교원 21명을 세종시로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세종 스마트교육을 미얀마에 널리 알려 교육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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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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