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문화축제 자리잡아가네

사진으로 보는 제2회 한솔동문화나눔 축제

▲ 한솔동 새마을부녀회 판매부스, 웰빙주스와 미역 등을 판매하는 회원들(사진=세종인뉴스)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김부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첫마을로 부르는 한솔동(동장 최영미)은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사무소 인근 아침뜰 근린공원에서 제2회 한솔동 문화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오늘 축제는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과 DJ 난타 퍼포먼스와 사물놀이, 비보이 쇼 등의 공연마당, 책이나 생활용품 등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나눔장터(벼룩시장)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세종시 새마을회 한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필임)는 미역, 다시마, 찹쌀 등을 판매했다.

▲ 새마을부녀회 판매 부스를 찾으신 어르신과 환한 미소로 담소를 나누는 회원들

많은 시민들이 새마을 부스를 찾아 시원한 웰빙주스를 마시며 미역 등을 구매하는 모습에서 사고파는 이들이 모두 이웃들이라 미소가 넘쳐나는 정겨운 장터의 모습을 보였다.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꿈의교회는 페이스 페인팅을 무료로 봉사해 어린이 친구들이 많이 찾았다.

주무대인 중앙무대에서는 한솔동 5단지 유즈센터 키즈벨리댄스에서 오선미 강사로부터 열심히 배운 솜씨를 뽐낸 정예린, 최아윤, 최서희, 어린이가 출연해 멋진 벨리댄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 정예린,최아윤,최서희 어린이의 벨리댄스(지도=오선미 강사)

▲ 멋진 벨리댄스를 선보인 어린이들의 춤솜씨 무대

한솔동 의용소방대는 어린이는 물론 부스를 찾은 엄마들에게도 심폐소생술의 소중함을 전했다. 참샘초등학교 3학년 유솔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배우며 신기해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더위도 잊은 채 심폐소생술을 익혔다.

▲ 심폐소생술을 배워보는 유 솔 어린이(참샘초등학교)

제2회 한솔동 문화나눔 축제는 할아버지·할머니는 물론 아버지·어머니 등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이웃이라는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화합과 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신생 도시 첫마을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 벼룩시장에 참여한 주민들의 사고파는 모습이 정겹다

▲ 아파트촌과 함께 잘 어울리는 전통쉼터에서 축제를 즐기시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모습

▲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운영하는 꿈의교회

▲ 과학나라세종센터와 함께 부스를 운영한 세종맘카페 회원들

▲ 한솔동에 거주하는 강전충씨 부부와 아이들이 함께 찾은 자원봉사센터     ▲ 장터가 열린 시원한 정자그늘아래에서 간식을 먹으며 이웃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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