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온 우크라이나 밸리댄스

Victoria Gubka 초청 워크숍

▲ 새로운 동작을 선보이는 김사랑 지도자(왼쪽)와  Victoria Gubka 프로댄서(사진=세종인뉴스)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차수현/기자= 장미의 계절 5월은 유난히 문화예술공연으로 풍성하다. 세종시 곳곳 어느 축제장을 가도 늘 단골공연이 된 밸리댄스. 유치부 아이들에서 초·중·고는 물론 일반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밸리댄스는 이제 우리 주변의 문화로 친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

오월의 끝자락인 마지막 휴일인 29일 오후 1시부터 한솔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최영미) 4층에서는 세종HM댄스아카데미(대표 이향미)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민속밸리연맹(회장 장철웅) 주최·주관으로 ‘우크라이나 프로밸리댄서 Victoria Gubka' 초청 워크숍이 열렸다.

세종시에 밸리댄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후진 양성하며, 각종 공연 참석으로 오월 한달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세종시민에게 새로운 밸리댄스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이번 워크숍은 강사반과 일반회원 중에서 특별 강습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날 두 차례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Victoria Gubka 프로의 동작을 함께 따라하는 강사들(사진=세종인뉴스)

세종HM댄스아카데미 이향미 대표가 주축이 된 워크숍 참가 강사들과 단원들은 Victoria Gubka 프로의 춤사위를 따라하면서 한동작이라도 정확하게 익히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밸리댄스가 쉬워 보인다는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밸리댄스의 동작들이 매우 어려워 동작을 익히는 전문 강사급들인 참여자들도 힘들어 했다.

기자가 참관한 시간은 주로 드럼을 이용한 음악에 맞추어 몸동작을 익히는 시간으로 춤동작이 우아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새로운 기법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일일이 동작을 따라하면서 두 시간 가깝게 배우고 마지막 전체 동작을 시연할 때는 완벽하게 소화해내 Victoria Gubka 프로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 우크라이나 Victoria Gubka 초청 워크숍에 참여한 세종시 강사와 단원들

워크숍에 참여한 강사들과 단웓들은 세종시에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밸리댄스 문화가 접목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이향미 대표가 이끄는 세종시 밸리댄스의 새로운 문화공연에 많은 기대가 된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프로공연 밸리팀 단원들은 이서진, 이소민, 김민서, 서희연 등이며, 강사급으로는 안양순, 오선미, 김은미, 김미경, 노영미, 김사랑 등이 참여해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밸리댄스를 익혔다.

▲ 강습 후 함께 기념촬영한 Victoria Gubka 프로(사진 중앙)와 이향미 대표(뒷줄 왼쪽부터 세번째)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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