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독거노인 겨울나기 기금 마련을 위한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 나눔 바자회”

▲ 식품의약품안전처 앙상블동호회(회장 정면우)의 섹소폰 공연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노인분들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이하‘센터’)에서는 지난 21일(금)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주차장과 실버카페에서 지역 재가어르신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겨울나기 기금 마련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장터” 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추운겨울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난방비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2년째 이어오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앙상블동호회(회장 정면우)의 섹소폰 공연으로 바자회의 흥을 돋우어 재가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활동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지역주민들의 물품 기부를 통해 가방, 신발, 의류, 화분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어 주민들이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바자회 행사에는 먹거리장터, 의류장터, 물품장터, 체험장터(네일아트, 이미용서비스)로 다채롭고 알차게 진행되어 풍성한 바자회가 되었으며,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대상자들에게 지역 공동체란 유대감을 조성하고 봉사 정신 고취 및 인식 개선 등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다가오는 추운 겨울,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를 확산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재가노인들에게 고독감 및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정서적 지지와 함께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해보며 기증물품 및 판매수익금은 대상자를 선정하여 11월 중순까지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난방비지원(등유, 도시가스비, 내복 등)으로 제공할 것이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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