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시민주도형 금연거리 선포식

세종시, ‘제1호 시민주도형 금연거리 선포’ 지역주민의 자발적 노력으로 금연거리 조성

▲ 지난 17일 세종시 아름동에서 금연거리 선포식후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세종금연지원센터)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보건복지부위탁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세종금연지원센터(센터장 안우상,한국영상대학교 교수)’에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1호 시민주도형 금연거리 선포식을 지난 17일(토) 오후 아름동 범지기 마을 7, 8단지 앞 보행자 전용도로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제1호 시민주도형 금연거리 선포식’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세종”을 만들기 위한 금연거리 선포를 통해 아름동에 거주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발의로 7, 8단지와 상가 사이의 ‘차 없는 특화 보행자 도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해 달라는 건의를 받은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강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실시된 금연거리 선포식에서는 ‘Smoke-free 크린 세종!’ 의 이미지를 실현하고 금연생활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금연거리 캠페인 및 풍선날리기, 풍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거리행사를 실시하였다.

한편 세종금연지원센터에서는 ‘금연버스’를 활용하여 금연홍보 활동과 더불어 Co측정, 코티닌 검사, 폐나이 측정, 폐모형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니코틴패치 등 금연강화물품 지급 등 금연이벤트를 통하여 ‘클린 세종’의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서 지역금연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며 심층적인 금연상담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세종금연지원센터는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지난 2015년 4월 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5년 지역금연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지원받아 세종특별자치시 전역에서 지역금연지원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세종금연지원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내 학교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중증고도 흡연자등 기존 금연서비스 사업 방식으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금연사각지대 흡연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제공하고 있다.

센터장인 안우상 교수는, 국가금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는 ‘세종금연지원센터’는 지역 내 금연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Smoke-free 크린 세종!’의 이미지를 실천하고 세종시민의 흡연율 감소를 통한 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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