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뜨겁게, 봉사도 뜨겁게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라간다

▲ 공동모금 행사에 참여하기에 앞서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중앙)과 최영미 한솔동장(사진 오른쪽 네번째)과 함께한 새마을 부녀회원들(사진왼쪽 세번째 이필임 회장)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이용민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 이하 공동모금회)는 조치원읍과 신도시로 나누어 ‘ 2017희망나눔 캠페인 현장모금’ 활동을 펼쳤다.

19일 조치원읍에 이어 20일 오후 15시 도담동 “세종시 로컬푸드직매장 싱싱장터”에서 현장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우리이웃을 향한 사랑실천행사의 일환으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종시청 산하 읍·면·동 주민센터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행사로 진행됐다.

모금행사에서 마련된 성금은 전액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현금·현물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도담동 싱싱장터 모금행사에는 최근 신도시 지역의 봉사단체 활동 선도역할을 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새마을회 한솔동 부녀회(회장 이필임)’에서 틈틈이 봉사활동을 하며 얻은 수익금 일백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 공동모금회 기부행사 참여후 이춘희 시장과 함께한 한솔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필임,이연옥,서인순,김명숙,김경란,박애경 회원)

한솔동 새마을부녀회 이필임 회장은 지난 1년 간 회원 모두가 주민자치센터의 각종 문화행사 참여를 비롯 많은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조금씩 모아온 수익금이 얼마 되지 않지만 이날 전체 회원들이 땀 흘려 모은 돈을 기부하며 ‘세종시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는데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세종시 한솔동 새마을부녀회는 이필임 회장을 중심으로 신도시 주부들이 함께 사는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 농촌일손 돕기,사랑의김장담그기,연동면 논두렁꽃 축제 등 세종시 각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직접 참여하며 봉사활동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용민 기자  yongplann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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