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나의목민심서 강진일기

▲ 지난해 총선 전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정장선, 이언주, 국회의원 등이 함께 한 사진(사진=세종인뉴스)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정영성 기자= 최근 국민의당 합류설이 강력하게 예측되고 있는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후 천안시 나사렛 대학교에서 “나의목민심서 강진일기"라는 주제의 북콘서트를 갖는다.

▲ 손학규 북콘서트 포스터

이날 손학규 전 대표는 북콘서트 토론회에서 자신의 정치철학과 비젼 등을 패널들과 함께 토론하고, 자신의 저서 “나의목민심서 강진일기” 팬 사인회를 직접 갖는 일정을 마련했다.

한편 임기를 마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역시 최근 광주를 비롯 전국을 순회 하면서 북콘서트 등을 통해 “제3지대 공간” 구축 활동반경을 넓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 전 대표는 지난해 정계복귀를 하면서 “2∼3월에 빅뱅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을 여러차례 강조했다.

또한 반 총장의 귀국시점과 함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움직임도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생을 외교관으로 살아온 반 총장의 가장 큰 약점인 경제문제에 관한 한 김종인 전 대표만한 인물이 없기 때문에  반 총장 측근일각에서는 끊임없이 김종인 전 대표와의 연대설이 나돌고 있다.

반기문·김종인·손학규의 연대설과 국민의당 합류설이 나오는 가운데 12일 천안에서 개최되는 손학규 전 대표의 북콘서트에 충청권 정치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영성 기자  yeosujaz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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