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김영진 상임회장 선출

[서울=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이용민 기자= 전국 광역·기초단체 지속가능발전추진기구의 협의체로 구성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대의원총회를 열고 2017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상임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 신임 김영진 회장 인사말

지난 24일(화) 14시부터 16시까지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8차 정기총회가 개최 되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17개 광역 및 기초단체의 대의원 150명이 참석해 2016년 사업 결산과 2017년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회무를 처리하였고,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상임회장과 감사를 선출 했다.

신임 상임회장으로는 13,14,15,16,18대(5선)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제53대 농림부장관으로 재임하였던 김영진회장을 추대하고, 감사에는 前대구협의회장인 김종석 감사가 선임 되었다.

정기총회 회무처리에 앞서 환경부의 이창흠 정책총괄 과장은,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강연에서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정부관계부처 합동으로 계획하여 발표한 제3차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2016.1)과 그동안 연구한 용역보고를 설명하고 앞으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 24일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

새로 추대된 김영진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8년 동안 빛나는 활동을 해온 전임 회장들과 활동가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새로운 의제인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추진하는 일의 선두에 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대학을 포함한 청년의 의식을 깨우는 교육과 사회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의 문제를 총괄하는 SDGs의 이행을 위한 실천가를 교육하고 뒷받침 하는 일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다.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은 그동안 활동과 더불어 사회전반에 이르는 문제를 실천하기 위해서 조직의 정비를 통해 폭넓은 시민단체와도 교류와 협력이 필요할 것이다.

김영진 신임 회장은, 협의회의 많은 현안 문제점들은 TF팀을 꾸려 좀더 연구하고 논의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방향제시를 하며,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지표를 점검하고 정부와 파트너십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좋은 거버넌스의 역할을 다할 것도 다짐하면서 취임인사를 마쳤다.

이용민 기자  yongplann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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