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칼럼
정부부처와 대학생의 협력관계는 악어와 악어새

“기획부터 실행까지, 나의 도시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세종=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김진현 씨(24·홍익대)는 11월부터 대학친구들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주관하는 세종 행복도시 PR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현씨의 팀을 비롯한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의 행복도시 PR서포터즈 팀은 총 17팀. 각 팀들은 각자 본인만의 방식으로 대학생들만의 톡톡 튀고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도시를 알리고 있다.

   
대학생들의 참신함이 돋보인 프로모션 활동, 현장에서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14 행복도시 세종박람회’는 행복청과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리에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행복도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고조하고 현재의 행복도시를 진단하여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추진된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들만의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이 현장 곳곳에서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 화제가 되었다.

   
행사장 곳곳에서 사진찍어 주기행사도 진행 되었다

특히 민속놀이 ‘투호’를 이용하여 행복도시에 관한 퀴즈를 진행한 프로모션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즐기러 호수공원을 찾은 이상훈 씨(52·대전)는 현장에서 우연히 행복도시에 대한 투호 프로모션을 접한 후 “젊은 친구들의 열정과 기발한 생각덕분에 행복도시를 알게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볼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정부부처와 대학생의 협력관계는 악어와 악어새

   
투호놀이를 즐기는 젊은 부부와 아이들

이번 행복청의 ‘행복도시 PR 서포터즈’는 정부부처와 대학생의 상호협력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좋은 사례이다.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비춰질 수 있는 정부부처의 정책과 행사의 취지를 대학생만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프로모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기 때문이다. 또한 출범 3년차인 세종 행복도시의 입장에서 젊고 열정적인 대학생의 이미지는 향후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예비 홍보인을 꿈꾸는 홍익대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행복청과의 협력 경험은 남다르다. 여러 홍보분야 중에서도 특히 정부PR 분야에 꿈을 펼치고 싶다는 조아현 씨(22·홍익대)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기업 서포터즈와 많은 대외활동에 참여했지만 이번 세종 행복도시 PR 서포터즈 활동은 평소에 참여하기 힘든 정부PR 분야와 관련이 있어 굉장히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것이라도 다듬고 쓸모 있게 만들어 보기 좋게 만들어야 값어치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마치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부부처와 대학생들의 협력 관계의 방향을 말하고 있는 듯하다. 동네 미용실도 홍보를 해야 살아남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 것처럼 PR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우리나라 사회에서, 대학생들과 정부부처가 앞으로 또 어떤 활동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종인뉴스 기자  webmaster@sejongin.co.kr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인뉴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포토] 국립세종수목원 다윈난 개화
[포토] 별들이 흐르는 충북도의회 청사
[포토]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포토] 세종시 금강수변상가 상인들 최민호 시장! 상병헌 의장 감사 현수막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 축사하는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
[포토] 한국 두메부초 꽃의 아름다움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