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 전문인력양성교육 역량강화 “이루다”

세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 “이루다” 교육은 학업중단 청소년의 유형에 따른 상담전략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 및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서정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류권옥)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간 학교 밖 청소년 전문인력양성교육 역량강화 “이루다”를 세종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전문인력양성교육 “이루다” 는 세종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실무자 및 강사 뿐 아니라 서울 및 충북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이루다” 교육은 학업중단 청소년의 유형에 따른 상담전략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 및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를 통해 전문인력들에 의해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및 학습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한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하여 자신의 학교 밖 경험을 나누고, 꿈드림에서 도움 받은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이루다 교육 참여자들과 학교 밖 청소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눈 청소년은 “자신이 꿈드림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을 기억하고 있으며 이를 감사하게 여기고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나의 꿈에 더욱 맞는 학과를 진학하기 위해 다시 대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의 소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교육수료자는 “청소년에게 자신의 어려움과 극복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류권옥)는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가들로 성장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 아이들을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청소년지원센터(044-868-1318)로 하면 된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