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세종시 제1호 환승주차장 개장

행복청 신개념 공원형 환승주차장 만들어

▲ 31일 개장식에서 새로운 신개념의 환승주차장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 인사말을 하는 이충재 행복청장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31일 오후 2시 세종시 나성동(소방 방재청 인근) 환승주차장에서 이충재 청장과 세종시의회 고준일 의장 등 관계기관장과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서 새로운 미래도시 행복도시의 신개념 환승장을 만든 이충재 행복청장은 개장식 인사말에서 “외관이 환승주차장이 아닌 편안한 느낌을 주는 안식처이고 공원 같은” 새로운 개념의 주차장이라며 새로운 환승주차장을 소개했다.

이 청장은 또 대중교통중심도시인 행복도시에서 집에서 승용차나 자전거를 타고와 주차 후 BRT로 환승해 주변도시로 이동 가능한 시설이라며, 이곳 환승주차장에는 각종 전시물을 전시하는 공간과 시민들이 버스를 환승하기까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실이기도 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 물이 흐르는 공원형 형태의 신개념 환승주차장 외부 모습

이 청장은 행복도시의 첫 환승주차장이 대한민국의 주차문화와 환승주차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꿀 새로운 시작을 했다며, ‘국가가 만드는 도시로서 현 세대뿐만이 아닌 미래세대’를 위해 더 많이 생각하며 ‘행복도시를 만들어 세계적인 도시’로 진화하도록 열심히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충재 청장은 대한민국 행정중심복합도시 ‘행복도시 세종시’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일하겠다며 참석 시민들에게 환승주차장 이용과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 환승주차장 개장식에 참석한 이충재 청장(사진 중앙)과 세종시의회 고준일 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이 개장식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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