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출범

▲ 사진 왼쪽부터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곽숙영,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태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서상목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공모에서 선정되어 현판증정식을 받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어르신돌봄은행)은 2015년 2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2016년에 17개 지역으로 확대, 2017년에 33개의 신규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추진되고 있다.

돌봄봉사는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회원으로 가입한 후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돌봄대상자 가정을 방문 봉사하며 시간을 점수화(1시간에 1포인트)해 포인트로 축척·관리하고 이를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2자에게 양도하거나 만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는 제도이며 현재는 나눔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적립 포인트의 20%와 40세 이전의 적립포인트는 기부만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김정옥 사무처장을 비롯 직원6명과 사회복무요원 4명 등 모두 10여명이 근무하지만 현재 필수인력 2명 등이 부족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정태춘 회장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으로 소외된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의 나눔문화가 확립되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정옥 사무처장은 현재 세종시민들의 자원봉사 욕구가 많지만 역할론 부재 등에 따라 협의회는 향후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 본인에게도 수혜가 돌아갈 수 있는 선순환 자원봉사자 시스템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돌봄봉사자로 참여를 원하시거나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어르신돌봄은행)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기초관리본부(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862-0404)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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