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사랑. 배려의 어린이집!

연말연시에 우리 사회 이곳 저곳에서 많은 나눔들의 희망과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지만 경기불황 탓인지 예전만 못하다고들 한다.

▲ "예영 kid collego 어린이집"(원장 공미경)

어르신들 시설등에는 이런저런 성금과 성품들과 김치등이 전달되고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청소년들이 있는 시설등은 대부분 찾아 가지도 생각치도 않는 세태가 요즘의 풍경이다.

이런 현실에서 해마다 작지만 성의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소재한 "예영 kid collego 어린이집"(원장 공미경)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예영어린이집의 공미경 원장은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들에게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함께 찾아 위로하고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온정의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공미경원장은 늘 작은 소망 하나가 있다고 한다.

세종시내의 뜻을 같이 하는 분들끼리 지방자치단체나 이런 저런 업체등에서 후원을 받아 요란하게 생색내며 나눔의 행사를 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작지만 소리내지 않고 함께 온정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곳을 찾고 모시고 하는 작은 나눔의 봉사단체를 만들고 싶은것이 새해의 소망이라고 한다.

▲ 예영 어린집의 어린이들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예영어린이집에서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든 맛 있는 케익을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재단(지부장 조주환)에서 운영하고 있는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굴렁쇠"(초등5~6학년)와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에서 운영하는 "가온"(중학교 1~2학년)에 케익을 전달하여 아이들의 환호성을 받기도 하였다.

▲ 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의 "굴렁쇠" 방과후아카데미

작지만 의미 있는 이런 봉사활동등이 앞으로 우리 세종시에 확산되는 작은나눔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공미경원장은 현재 세종하이테크 고등학교의 학부모회장을 맡아 학교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의 "가온"청소년아카데미

세종인뉴스 기자  webmaster@sejong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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