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세종시 효산 최원남 초대전

지역작가 외면하는 세종시와 대조적

효산 최원남 작가가 자신의 작품전이 열리는 식약처에서 기자를 만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세종인뉴스)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최근 세종시청은 이춘희 세종시장의 측근 그림 임대 사업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종지역 작가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효산 최원남 작가는 오송 보건의료과학단지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본부동 1층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효산 최원남 작가는 지난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식약처에서 전시회를 갖고 민원인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작품 설명도 함께 하고 있다.

효산 최원남 작가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는 무궁화(200*100cm) 작품(한지에 수묵채색)을 설명하는 최 작가

22일 전시장을 찾은 기자에게 최원남 작가는, “예술은 생명” 나만의 명제를 그 중에서도 예술은 시각을 통해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작가의 솔직한 감정을 표출해 준다고 설명했다.

최 작가는 그림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전해주는 자기표현 예술이라 일생토록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것이 우리의 가치와 행복이며, 생산효율의 최대 극치 중 해답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예술인으로 정체성을 찾고 미의 가치와 본질을 추구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작품을 이야기하며, 서로 소통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예술이라며, 직접 지도·운영하는 “효산사군자교실”에서 좋은 분들과의 만남이 스스로의 행운이고 행복이라고 말했다.

최 작가는 국제디자인프라자(서울) 등 8회의 개인전과 대한민국현대미술대상전 대상(한국문화위원장)·한국을 빛낸 스타대상(지도자상)·한국예술대제전 한국화 부분 대상 등 수 십 회의 입상 경력과 함께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초대작가 및 아시아·태평양 국제미술교류전 초대 작가 등 국·내외 저명 미술작품 전시회에 초대받아 국위선양에도 한 몫 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최 작가는 현재 세종갤러리 관장(세종시),세종아트갤러리 관장(서울),한국미술협회 회원,전통미술협회 중앙이사·한국민족 서예대전 운영이사·한국예술문화협회 운영위원·한국예술협회 세종시지부 운영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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