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의 첫 번째 음악 시리즈

재즈와 클래식의 특별한 만남 -The Sensation (더 센세이션)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 문화 예술 회관에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할 특별한 공연 “재즈와 클래식의 특별한 만남 (더 센세이션)”이 열린다.

작곡자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인 최영미가 주관하고 세종시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공연은 최영미 재즈 트리오, 클래식 앙상블 316, 현대 무용단 온앤오프, 게스트 소프라노 서운정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가 한 대 어우러질 예정이다.

네델란드에서 오랜 기간 동안 재즈피아노와 작곡을 전공하여 유럽에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 온 최 영미 작곡가는 현대 한국인들의 삶이 바쁘고 각박하여 오감을 즐겁게 해줄 예술로 다가가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고 힐링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클래식 음악과 가요등을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 편곡하여 재즈와 클래식이 만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친근함으로 다가간다. 이어 현대 무용과의 협연을 위한 최영미의 자작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대중이 제시한 주제를 가지고 연주자와 무용단이 즉흥연주로 펼치는 작품

"당신의 이야기"는 관객에게도 독특하고도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정상급 예술인들이 만나 펼치는 이색적인 공연에 기대를 해본다.

프로그램

"When You Wish Upon A Star" 월트 디즈니명작 “피노키오”

“녹턴 no 2” F.Chopin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Habanera" G.Bizet

독일 가곡 “Die Nachtigall" Alban Berg “Evoke Sensations” 최 영미 Intermission

“락” (즐거울 “락”)현대 무용 협연작품 최 영미

“당신의 이야기” 현대 무용 협연작품 대중 참여 즉흥연주

“당신만이” 이 치현

앙코르  "Autumn Leaves" Joseph Kosma 

출연진

* 최영미 재즈 트리오

작곡자이며 피아니스트인 최영미를 중심으로 베이스 송인섭, 드럼 송준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덜란드와 미국,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재즈 음악을 전공한 뒤 활발한 활동을 해온 실력파 연주자들로서 유럽의 서정적 감성과 미국의 화려한 감성을 그들만의 아방가르드한 해석으로 표현한다. 오랜 시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적 영역을 넓히며 활동해왔다.

* 316앙상블

미국,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공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 현대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연주단체이다. 6명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만나 음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여 새로운 음악을 제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지속적으로 소리를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맞추는 그들의 연주는 모든 선율을 친구와의 대화처럼 마음의 전율로 편안함을 가져다 준다.

* 온앤오프무용단

안무가이자 무용가인 한창호와 도유가 2001년 창단하 여 극장과 거리, 공원으로 무대를 확장하며 끊임없이 실험하고 도전하는 무용단으로 국내 및 해외를 두루 섭 렵하며 활동하고 있다. 추상적인 현대무용을 일반 관객 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표현 으로 바꾸고자 하는 다양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게스트. 소프라노 서운정

은빛같이 감미로운 음색과 화려한 기교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소프라노 서운정은 독일 Freiburg 국립음대 오페라 및 가곡과 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였다.

다양한 장르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는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오페라 카르멘과 독일 가곡을 재즈와 클래식 협연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연 이벤트로 즉흥연주 작품 "당신의 이야기" 의 주제를 적어준 관객에게 추첨을 통해 5만 원권 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날 공연 주최·주관 최영미  후원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문화재단이다.  공연 문의는 플레이티켓 070-7705-3590으로 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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