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세종시 전우회 신임 임원진 선출

신임 회장 김재식·수석부회장 김부유 예비역 해병 등 선출

2018~2019년 2년간 세종시 해병대전우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이 선출된 후 회원들 앞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중앙 김재식 회장)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사단법인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지회(지회장 김충식)는 15일 전우회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도 세입세출 감사 보고에 이어 임기2년의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여진수·이인형 감사로부터 2017년도 세입세출에 관한 감사보고에 이어 임기가 만료된 김충식 회장의 뒤를 이어 새로운 임원진 선출을 위해 초대 이인재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2018~2019년 임기 2년의 새로운 전우회장으로는 김재식(해병대400기) 해병이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이 되었으며, 수석부회장에는 김부유(해병대482기)해병이 부회장으로는 김철원(해병대 226기)·유강식(해병대536기)가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조대현(해병대496기)·전근배(609기)가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지회를 이끌고 가게 되었다.

현 김충식 회장은 지난 4년간 세종시전우회를 이끌어오며 회원들의 단합과 전우회 기반을 다지며 지역사회의 가장 부지런한 일꾼의 역할을 하며 이날 명예롭게 새로운 신임회장을 선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세종시전우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중앙 김충식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신임 김재식 회장은 세종시청 공무원으로 퇴직을 1년여 남겨둔 상태에서 앞으로 세종시전우회를 잘 이끌어보겠다며 포부를 밝히며, 취임전에 사무처장과 기동대장·인명구조대장 등 지회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여 젊은 해병대 후배들이 편안하게 가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신임 회장은 전우회 기동대장과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세종시전우회의 기둥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오며 회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김부유 수석부회장은 해병대전우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해병인명구조대를 창설하는 등 해병대 정신이 투철한 예비역 해병으로 연기군의회 의원과 세종시 초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신임 회장단의 이·취임식은 오는 12월 15일 실시될 예정이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