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으로 녹인 한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여성회, 군부대 위로 격려 방문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올 겨울 가장 춥다는 한파 주의보가 연일 발령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으로 국가방위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장병들을 위문 격려하는 훈훈한 미담사례가 귀감이 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세종특별자치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김행숙)는 소속회원 및 사무처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 직접 만든 불고기와 제육볶음, 떡, 과일 등을 준비해 인근 군부대 장병 200여 명에 대해 정성들여 만든 점심을 제공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세종특별자치시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수년간 명절 전후 또는 연말연시를 택해 군부대를 방문 어머니의 사랑과 손맛으로 만든 떡국이나 자장면 등을 제공해 국군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행숙 여성회장은 "우리가 챙겨드려야 할 이웃도 많지만, 국토방위에 고생하는 장병들도 틈틈이 위문 격려하는 것도 중요한 봉사라고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민·군 화합을 위해  어머니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군부대를 방문 위로 격려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부대 방문에서는 김행숙 여성회장 여성위원들을 비롯 김일호 세종시협의회장 직무대행과 송문호 사무처장, 최순덕 사무과장 등이 함께 했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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