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들의 나눔 실천 “나눔 문화 확산 교육의 효과”

좌측부터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김정옥, 꿈나무영재어린이집 교사 황은정,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주임 김소라, 앞줄 원아 장준혁(7세), 송윤채(5세), 김승유(7세)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에서는 2018년 2월 22일(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치원 꿈나무 영재 어린이집 원생들이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는 작은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된 ‘사랑의 저금통’은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꿈나무영재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모아진 성금은 총 45,900원 이다.

조치원 꿈나무영재어린이집은 지난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한 교육사업「나눔도 문화, 전문강사 양성을 시작으로 - The happier」에 교육 신청 및 나눔교육 전문강사의 교육이 진행된 곳으로써, 나눔교육 후 나눔 활동이 실제로 이루어진 실천 사례로 올바른 인성확립 및 잠재적인 기부 참여자로 성장시키는 미래 인재 발굴이 필요한 시점에 주위로부터 큰 귀감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치원 꿈나무영재어린이집(원장 황미선)은 “나눔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쁜 마음이고 작은 실천이 큰 기쁨이 되면 좋겠다”며 “조치원 꿈나무영재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원아들에게 소중한 나눔의 의미를 가르치는 어린이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