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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선거구획정 16곳 윤곽 드러나신도시 11명, 읍 2명, 면 3명 등 모두 16곳 선거구 획정 논의

세종시의원 민주당 공천이 당선이라는데

선거구획정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지난달 28일 국회 헌정특위는 공직선거개정 등에 관한 법률안을 본회의에 상정했지만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시의원 정수 조정에 따른 반발 발언으로 회기를 넘기게 돼 법안통과가 불발이 된바 있다.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 원내 3당 대표는 공직선거법 통과가 불발된 후 긴급 회동을 갖고 오는 5일(월) 14시 공직선거법 통과를 위한 임시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구획정 절차가 내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인구 30만, 한 해 예산 1조 5천억 원과 2000여명의 공직자를 견제하고 감시 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시의원, 세종시청 산하 공공기관 인사비리 채용을 감사하고, 공무원이 갑이 아닌 시민이 갑인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의원 선택이 100일 앞이다.

또 명품 세종시 교육행정을 위한 교육상임위원회 의원 역시 한 해 1조원 가까운 세종시교육청 예산과 각종 교육행정 기구 개편 승인과 산하부속 기관 설립 승인 등 교육방향에 대한 견제와 감사를 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는 세종시의원 선출이 다가오고 있다.

지방선거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 선거구획정 위원 다수를 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소속 시의원들이 국회 공직선거법 통과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획정과 관련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모두 16개의 지역구 획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미 더불어민주당 내부적으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선거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구 16명과 비례대표 2명 등 모두 18명 의원으로 제3대 시의원 선거를 치룰 세종시의원 선거구에 획정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소속 S 모 시의원은 면지역 3곳, 조치원읍 2곳, 동지역 11곳 등 모두 16개의 지역구를 획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면지역은 세종시 북부지역인 소정·전의·전동면 1석과 남부지역에 속한 연서·연기·연동·부강면 1석, 장군면과 금남면을 합한 1석, 조치원읍 2석 등 모두 5석으로 예측했다.

행복도시(이하 신도시) 지역은 한솔동 1석, 고운동 2석, 종촌동 2석, 보람동 2석, 도담동2석, 아름동 2석 등 모두 16개의 지역구로 획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5일 국회의 공직선거법안 통과에 따라 세종시선거구획정은 일부 조정이 될 수도 있고 특히 현재 4개의 선거구가 있는 조치원읍 선거구가 3곳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럴경우 면지역은 1석이 감소 2석으로 분할 될 수 도 있다는 관측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에 힘입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해찬)은 조치원읍 시의원 4명 중 일찌감치 새롬동으로 이사를 간 박영송 의원(조치원읍 신흥·봉산리)을 제외한, 3명의 현직 의원(이태환,김원식,서금택) 중 일부가 또 신도시 지역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한다는 설과 함께 비례대표 정준이 의원이 조치원읍 지역구 출마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공천권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경선 전이 예고되고 있다.

신도시 지역 역시 이름을 알 수도 없는 많은 예비 경선자들의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출마 희망자 40여 명 중 대부분이 신도시 지역 출마를 원하고 있고, 이들 대부분 후보들은 소속 정당 지지율을 믿고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상태로 “더불어민주당 공천=당선”이라는 믿음을 갖고 각 선거구마다 한 장씩 받을 수 있는 공천장 획득을 위한 경선 전이 치열해져 가고 있다.

국회 원내 제1당인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유용철)은, 읍·면지역 출마 희망자 일부가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출사표를 던졌지만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 면면들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군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가운데 조치원읍 선거구는 예비후보자간 경선을 해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거구획정 여부에 따라 일부는 후보직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면지역 선거구가 인구수에 비해 자신들의 연고지역을 넘어서는 광역선거구도가 형성되는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신도시 지역의 출마 희망자는 아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원내 제3당인 바른미래당(공동위원장 김중로·임상전)은 4일 현재 종촌동 지역 1명과 조치원읍 1명 등 모두 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한 상태이며, 향후 신도시 지역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가 약 5~6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읍·면지역 역시 상당한 경력을 갖춘 후보 2명이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민평당과 정의당은 원내교섭단체 연합구성 여부에 따라 후보군이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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