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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성폭력 사건, 세종시 선거 등 민주당 지지율에 찬물

6·13 지방선거 세종시 선거구획정 유·불리는?

안희정 충남지사에 성폭력 사건 세종시까지 영향 미치나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6·13 지방선거 세종시의원 정수가 13명에서 16명으로 늘고, 비례대표는 2명을 포함해 최종 18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5일 오후 늦게 세종시 지방공무원 정수 등 자치조직권 강화와 세종시의원 정수 확대를 골자로 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는 헌정특위 제출안대로, 전국적으로는 세종시와 제주도를 제외하고 지역구 시·도의원(광역의원) 총 정수가 현행 663명에서 27명 증원된 690명이며 자치구·시·군∙구의원 총 정수가 현행 2898명에서 29명 증원 된 2927명으로 그대로 의결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세종시의원 선거구 획정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세종시 선거구 획정은 읍·면 지역의 경우 6석이 배정될 계획으로 예측된다.

국회 공직선거법 의결과 관련, 세종시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관련법을 송달받은 이후  선거구획정을 의결한 후 세종시의회 조례 개정과 입법예고 과정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된다.

한편 5일 오후 늦게 진행된 세종시 선거구획정 과정에서, 소정·전의·전동 1석, 장군·연서·연기면 1석, 금남·부강·연동면 1석 등 면 지역3석과, 조치원읍 3석 등 읍·면 지역이 6석을, 신도시 지역이 10석으로 조정 됐다는 주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지역구 시의원을 희망하는 예비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행복도시(신도시) 지역의 경우 한솔동 1석, 아름동 1석, 종촌동 1석, 고운동 1석, 도담동 2석, 보람동 2석, 새롬동 2석 등 총 10석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안은, 조치원읍이 기존 4석에서 3석으로 감소하고, 연기면·연서면·연동면·부강면 1석, 금남면·장군면 1석, 전의면·전동면·소정면 1석으로 각각 하나씩, 신도시 지역인 한솔동,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 지역에 각각 1석씩을 배정하고 인구 3만을 넘는 도담동, 보람동과 빠른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새롬동에 2석을 배정할 가능성도 함께 점쳐지고 있다.

한편, 세종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지역으로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기대속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를 비롯 이춘희 세종시장의 대항마가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발생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애를 태우는 사건이 발생해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민주당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공보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해당 보도가 나온지 한 시간 만인 지난 5일 밤 9시쯤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안 지사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고, 최고위는 안 지사에 대해 출당과 제명 조치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최고위원회 직후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직접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피해자와 국민 여러분께 당 대표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죄했다.

또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기자간담회 직후 피해자의 주장을 근거로 탈당과 제명을 결정했다면서 당 차원의 진상조사는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5일 이 사건과 관련 "국민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밝히며 지사직을 내놓고 모든 정치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지난해 대선 기간 안희정 후보를 지지했던 세종시 정치인들은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 침묵을 지키며 자신들의 출마에 대한 유·불리를 계산하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해 1월 안희정 대선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더좋은 민주주의 세종포럼"을 구성한 세종시 더불어민주당 단체 인사들은, 상임대표에 김장식 전 시의원, 사무처장 상병헌 씨 등을 비롯 이해찬 의원의 보좌관인 세종시당 이강진 상임부위원장, 세종시의회 박영송, 정준이, 윤형권, 이태환 의원, 세종시체육회 석원웅, 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과 전 충남교통연수원 임각철 원장과 그의 친형 임붕철씨를 비롯 박영송 의원의 부군인 천용기 세종시당 정책실장 등, 이춘희 세종시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들이 안희정지지 포럼의 중심인물들로 구성되어 활동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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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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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18-04-11 18:32:04

    찬물갇은 소리한다.   삭제

    • 선거의 힘 2018-03-10 01:59:27

      이번에는 세종의 힘으로 모든것을 바꿉시다. 안타까운 세종시.......
      역사의 흐름에 동행합시다. 나쁜 노무들.....   삭제

      • 이춘희 시장 성희롱! 2018-03-09 11:36:06

        어제부터 시끌시끌한 이춘희시장 성희롱은 뭔가요?
        뉴스세종, 세종포스트 다 나왔던데요.
        아주 쌍으로 놀고들 있군요.
        이참에 민주당도 당내에서 자체 물갈이 해야 합니다.
        당보고 찍으면 안된다는게 바로 이런거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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