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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공천 좌지우지 청년연대 의혹 확산세종시 상왕은 이해찬이다

민주주의 실종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관리 문제있다

[세종인뉴스 서동명 기자] 지방선거일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해찬, 수석부위원장 이강진)의 시의원 공천과정에 대한 불공정 행위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16일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위원장 김중로)은 대변인 보도자료를 내고더불어민주당의 밀실 공천과정에 대한 비판을 했다.

다음은 바른미래당 대변인단(대변인 이창우, 부대변인 정이레)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이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시의원 후보 불공정 경선 의혹이 제기됐다. 적폐청산의 정당성을 부여받았다 자부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자신들부터 청산해야 할 판이다.

세종시당 외곽모임인 ‘세종청년연대(이하 청년연대)’라는 모임에 소외된 예비후보들이 경선과정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이 모임에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시 교육감, 강준현 정무부시장과 박영송, 윤형권, 김원식, 서금택, 이태환, 안찬영 현역 시의원이 고문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역을 제외한 시의원 예비후보 14명도 이 모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민주당 예비후보자 36명 가운데 전체의 61%인 22명이 이 모임에 참여한 것이다.

문제는 이 모임에는 공천 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당원이 많이 참석한다는 것이다. 모임에 참여했던 당내 주류 인사들은 권리당원들 투표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다. 애초에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깨끗한 공천과정을 보여줄 의지가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더욱 심각한 것은 당내 공천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 감독해야 하는 공천심사위원회, 재심심사위원회의 위원 일부도 모임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정말 가관이다. 공심위은 예비후보자 심사하기도 전에 이미 컷오프 대상을 결정한 것은 아닌가 묻고 싶다.

이 모임을 전체적으로 주도한 인물은 현 이해찬 세종시 국회의원 보좌관인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수석부위원장이다. 또한 다른 선거구에 민주당 예비후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박성수 예비후보는 사실상 단수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세종시 상왕은 이해찬이다’라는 항간의 소문이 괜히 들리는 게 아니다. 만약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불공정 경선 의혹들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지 못한다면 청년연대 모임은 지역 모임을 빙자한 이해찬 세종시당 시당위원장 사조직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이 옛 전두환 시절 군을 장악한 하나회 조직이랑 다른 것이 무엇인가?

이러한 의혹은 단지 민주당 세종시당의 문제만이 아니다 세종시민들 전체의 문제이다. 오로지 민의를 최우선으로 해야 할 현직 시장, 시의원들이 절대 권력 앞에 해쳐 모여 그들만의 기득권을 행사하려는 꼴은 세종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시민들을 모욕하는 처사이다. 또한 앞으로 올바른 시 집행과정을 위해 견제하고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할 시의원 예비후보자들이 벌써 권력 앞에 줄서기 한다면 공공기관 채용비리 같은 적폐가 또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여 세종 시민들에게 소상히 규명할 것을 촉구한다.

한편 익명의 제보에 따르면 세종시의원 선거에 나선 현역 시의원들은 조치원 제3선거구와 새롬동 16선거구는 경선으로 나머지 현역 의원들은 모두 단수공천으로 결정이 됐다고 한다.

서동명 기자  hongmin12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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