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의원 2년 연속 헌정대상 수상

300명 국회의원 중 상위 25%, 김중로 우수의원 선정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국회 헌정대상 2년 연속 수상을 한 김중로 국회의원(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하는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년간의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서 국회의원 300명 중 상위 25%인 75명을 선정해 헌정대상을 수여했다.

입법·사법감시 법률전문 NGO인 법률소비자연맹(총재 : 김대인)은 국회 의정활동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석 △처리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해 상위 25%, 75명의 국회의원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국회의원 300명 중 상위 25%에 들어간 정당별 헌정대상 수상 인원은 더불어민주당 130명 중 43명(33.08%), 자유한국당 114명 중 20명(17.54%), 바른미래당 30명 중 14명(26,67%), 민주평화당 14명 중 3명(21.43%), 무소속 12명 중 1명(8.33%)이다.

특히, 바른미래당 비례대표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중로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헌정대상을 수상해 상위 25% 이내에 들면서 주목을 받았다.

헌정대상 평가에서 김 의원은 대통령부터 병사까지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3.3㎡(1평)의 땅만을 주도록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포함해 대표발의 법안 총 81건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6.13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를 격려하는 바른미래당 세종특별자치시당 위원장 김중로 의원(사진=세종인뉴스)

김 의원은 국방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군 관련 최대 이슈인 워리어플랫폼 관련 전시회와 세미나, 예비군 전력 관련 토론회, 북미회담 관련 전략 간담회 등 국방·안보 관련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김중로 의원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너무 감사한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의 국방안보전문가로서 안보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른미래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은, 김중로 의원의 2년 연속 ‘국회 헌정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은 20대 국회 등원 이후, 국방위원회와 청년미래특별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월 바른미래당 세종특별자치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6.13지방선거까지 시당 위원장으로 재임 하며 의정활동에도 앞장 서는 등, 세종특별자치시금남면 거주 시민으로 이번 국회 헌정대상 수상이 갖는 의미에 대해 세종시민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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