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커스 교육 클릭이슈
세종시 부강초등학교, 제100회 졸업식 개최새로운 100년 힘차게 내달려

 1917년 10월 2일 개교 이후 임창호 동문, 김종오 장군 등 1만 2천여 명 졸업생 배출

1학년부터 5학년 교실로 이동하며 짧은 수업 듣고 초등학교 추억 되새겨

세종시 부강초등학교가 내달 2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내달 1일 부강초 교내 운동장 및 대강당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1917년 10월 2일 개교 후 1923년 12월 18일 증축하면서 이를 축하하며 찍은 사진. 사진을 보면 학부모가 반으로 당시 학교 증축은 학부형회에서 자금을 모아 건립했다.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시 부강초등학교(교장 김명숙, 이하 부강초)는 9일 교내 강당에서 졸업생 41명을 포함한 학생, 학부모·교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0회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부강초의 이번 제100회 졸업식은 졸업생들이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졸업식이 시작되기 전 졸업생들은 예전 교실에서의 기억을 다시금 돌아보기 위해 1학년에서 5학년 동생들의 교실로 이동하여 그때 그 학년을 떠올리며 짧은 초등학교 마지막 수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5학년 후배들의 판소리를 시작으로 진행된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은 차례로 졸업장을 수여받았고, 김명숙 교장과 내빈으로 초대된 최교진 교육감은 축사로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해 주었다.

1940년 창가(음악) 수업 장면(사진제공=세종시 부강초등학교)

졸업생과 담임 교사, 학부모가 꽃다발을 서로 주고받고 포옹과 악수를 하며 감사와 축하의 마음도 전했으며, 학부모 한명과 졸업생 한명이 ‘엄마가 딸에게’를 불러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명숙 교장은 “100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선배들이 우여곡절과 시련을 이겨내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며, “이제 100회 졸업을 하는 우리 학생들이 선배들을 본받아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제 강점기인 1917년 10월 2일 부강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연 부강초는 제1호 인가 대한플라스틱 공업주식회사를 창설한 임창호 동문(제1회), 백마고지 전투의 영웅 김종오 장군(제17회), 에이핑크의 박초롱(제85회) 등 1만 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진은 1970년대 부강초 아침조회 풍경. 철제연단에 서계신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상장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말 개봉한 영화 ‘박열’에서 박열 열사의 동지이자 아내로 강한 인상을 보여준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는 부강초 전신인 부강공립심상소학교(1908년 3월 3일 인가) 출신으로 현재 부강초에는 그녀의 흔적인 학적부가 남아 있다.

부강초는 9일 교내 강당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0회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수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포토] 할미꽃을 아시나요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새해 활동 다짐
[포토]적십자 사랑담은 김장김치 준비 끝
[포토] 대선공약 이행촉구 요구하는 공무원노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가을
행복한 경찰관들의 승진 임용식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