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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고교배정 후속 결과 약속 지켜지지 않아

세종시교육청은 신생 고등학교에 대한 총체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라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시참교육학부모모회(지부장 윤영상, 이하 세종참학)는 23일 오후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세종시교육청 후기 고교 신입생 배정 오류’에 대한 대책 마련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교육청측의 잘못을 지적했다.

세종참학은 성명서를 통해 ‘발생하지 않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 며 세종시교육청의 책임 회피성 대책에 대해 비판을 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배정오류 그리고 재배정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원칙을 무너뜨리면서 까지 대책안을 마련했던 192명에 대한 구제 약속이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

법률적 검토결과 교육감의 권한 밖의 일을 대책으로 내 놓았던 것이다. 교육행정의 대 참사이다. 세종참학이 앞선 성명에서 언급했듯이 법률적 검토도 하지 않고 민원처리에 급급한 행정이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또 재배정 결과 최초 원했던 배정이 아닌 원치 않는 학교배정을 받은 학생들은 지난주 월요일에 있었던 교육감의 전원구제 발표를 믿고 기다려 왔다며, 기다렸던 학생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당장이라도 교육청 앞에서 촛불이라도 들고 나가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라고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신생 고등학교에 대한 총체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구제요청을 했던 학교별 배정에서 보듯이 신생학교에 대한 기피가 심했던 이유는 신생학교 교사 및 학교운영 시스템의 불안함 그리고 학교별 대학 입시 결과에 대한 선호도였다.

이는 매년 세종에서 신생 학교가 개설됨으로 발생되어지는 반복적 현상이기도 하다며, 이번 사태가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바로 잡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는 반면교사로 삼아 져야 할 것이다. 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중학교 배정 공문에서 2019년 입학을 2018년 입학으로 잘못 표기하여 발송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되는 등 교육청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상실감에 사로 잡혀있는 구제받기로 한 학생들과 학생들에 대한 상처를 치유하고 원거리를 통학하게 된 학생들에 대한 통학 부분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며, 세종교육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행정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으로 전가되는지 뼈를 깎는 마음으로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교진 교육감은 다시는 이와 같은 교육행정 미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에서 좀 더 꼼꼼하게 교육행정을 들여다 보고 교육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세로 교육감 임무를 가져가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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