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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마당의 가치를 되살린 공유마당 마을 청사진 나와

마당의 가치를 되살린‘공유마당마을’청사진 나와

해밀리(6-4생활권) 단독주택 설계공모 2단계 당선작 발표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김수일)는 30일(수)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해밀리(6-4생활권)에 위치한 구역형 단독주택용지(다수의 단독주택을 건립할 수 있는 한 묶음의 토지)설계공모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설계공모는 1․2단계로 구분하여 실시하였으며, 1단계 아이디어공모를 통해 선정된 12팀을 대상으로 2단계 지명공모를 실시하여 각 공모단위별(P1, P2, P3, P4)로 최종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19-12호(P4구역 당선작)

당선작은 공모단위별로 5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3등에게는 각각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설계보상비를 지급한다.

‘공유마당마을’ 설계공모는 단독주택 난개발의 폐해를 방지하고, 기존 단독주택과 차별화하여 마당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하에 추진되었다.

창의적인 설계를 통해 개별 마당과 공유 마당을 연계하고 공동체와 개인의 가치가 조화되는 마을을 조성하며 다양한 수요자를 고려한 건축계획(안)이 제시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역량 있는 신진건축가와 여성건축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공모단위별로 신진(45세 이하)․여성건축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였다.

2단계 공모에서는 토지이용계획, 배치계획은 물론 안전한 동선계획, 공유마당 운영관리방안, 내·외부 공간 구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루어졌다.

19-12호(P1구역 당선작)

여성건축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P1구역은 '너와집'을 콘셉트로 단지 내 차량동선을 외부로 계획하여 각 세대와 공용마당의 연계를 긴밀하게 계획한 장유진(개인)이 당선되었다.

또 신진건축가(45세 이하)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P2구역은 '리본마을'을 콘셉트로 공동 응모한 윤홍연(사이다건축사사무소)·임관혁(소규모건축)팀이, P3구역은 '공유를 통한 균형'을 콘셉트로 공동 응모한 이성재(홍익대학교)·박찬식(스페이스디비엠) 팀이, P4구역은 'CROSSFADE'를 콘셉트로 한 김재경(이타건축사사무소)가 당선되었다.

심사위원장 김용승 교수(한양대 건축)는 총평에서 12개팀 모두 우수한 공모안을 제출하였지만 공유마당과 각 세대와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계획 하였는지와 함께 차량동선과 공유공간과의 관계, 이웃하는 구역과의 관계 등 단지의 주변상황과의 관계설정에 대한 내용 등을 중요한 평가요소로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총괄기획가(MA, Master Architect)와 각 구역의 당선자들이 함께 모여 통합조정을 통해 단지 전체가 차별화되면서도 조화로울 수 있도록 정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12호(P3구역 당선작)

 ‘공유마당마을’은 원수산의 아름다운 풍경에 인접하여 정온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해밀리(6-4생활권) 중앙에 입지하고 있으며, 당선작의 내용 중 핵심적인 사항은 지구단위계획 특화지침에 반영하고 약 127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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