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사가 지킨 나라! 따뜻한 나라가 되길 바라며

세종시청 이은수 사무관 상금 기탁· 세종 나눔리더 회원이기도

사진은 이은수 세종시청 사무관(좌측)이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우측)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3·1운동을 맞아 세종시민들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전개한 결과 세종시청 이은수 사무관이 최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 사무관은 이날 받은 상금 5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

세종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화여 세종시민들로부터 슬로건을 공모했다. 이에 이은수 사무관은 “3·1운동으로 이룬 국민주권, 행정수도 세종으로 이룰 시민주권”이란 슬로건을 공모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시 나눔리더 회원이기도 한 이은수 사무관은 “독립운동을 한 독립투사들처럼 나라를 위해 헌신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일을 해서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고 싶었다”며 “독립운동으로 지킨 우리나라가 더욱 행복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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